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미래에셋證, 세대교체…창립멤버 최현만 회장 용퇴
전경진 기자
2023.10.23 15:56:17
김미섭·허선호·이정호 부회장 승진…대표이사 교체, 2기 전문경영인 체제 포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전문경영인 세대교체에 나섰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회사를 창립할 때 함께 참여했던 멤버인 최현만 회장이 물러나고 해외 사업을 총괄해온 김미섭 사장, 자산관리(WM) 부문을 이끌어온 허선호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부회장 승진은 김미섭 글로벌사업담당 대표(사장), 허선호 WM사업부 대표(사장), 이정호 홍콩법인 대표(사장) 3인이다. 


김미섭 신임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며 성과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허선호 신임 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 WM사업부를 총괄하며 연금, 해외주식, 디지털 등 리테일 사업성장에 기여해왔다. 이정호 부회장은 홍콩법인 대표로 활동해 왔다.


이번 인사는 세대교체와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미래에셋그룹은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왔다. 3명의 신임 부회장들도  해당 인재 풀 내에서 선별한 인사라는 게 미래에셋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more
박현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주식 기부 약속 미래에셋證, '자금세탁 방지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AI로보 시장 진출 본격화 미래에셋證, 신임 대표로 김미섭 부회장 선임

이번 인사로 향후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이사도 교체될 전망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그룹의 창업공신인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이 각자 대표로 이끌고 있다. 최 회장과 이 사장의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그룹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26년 전 창업 이후 지금까지 가장 큰 고민이 세대교체"라며 "인간적인 번민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향후 10년 이상을 준비하는 전문 경영체제를 출발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월별 M&A 거래대금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