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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가 감사패 전달한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
김현진 기자
2023.10.10 08:38:58
시공사 교체에도 적기 준공…하나자산신탁·중앙건설 긴밀하게 협력
이 기사는 2023년 10월 06일 17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왼쪽부터)박영광 중앙건설 회장과 김명렬 입주예정자협의회장,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가 5일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에서 진행한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진 기자)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훈훈하다'.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 시행사와 시공사 입주예정자 대표 등이 모였을 때 받은 느낌이다.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시행사와 시공사, 시공사와 입주예정자간 분쟁을 겪으며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지만,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는 달랐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헤어질 때까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5일 방문한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에서는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와 박영광 중앙건설 회장, 김명렬 입주예정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입주민이 직접 요청해 마련한 자리로 입주예정자가 준공을 기념해 현수막을 거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감사패를 전달하는 사례는 드물다는 평이다.


사업 관계자들 분위기만 보면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 사업이 순탄했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기존 시공사였던 우석건설은 지난해 9월 만기가 도래한 구매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며 부도처리됐다. 이에 공사가 2개월간 중단됐고 시공사는 중앙건설로 교체됐다. 단지명도 서충주신도시 월드메르디앙 엔라체에서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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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은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가 다양한 부침을 겪었지만, 적기에 준공을 마친 후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한 사업주체 하나자산신탁 및 시공사 중앙건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중앙건설은 입주예정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했다. 이날 전달식 이전 단지를 둘러보던 중 입주예정자 대표가 제기한 폭우 시 침수 우려에 대해 박 회장은 즉각적인 보수를 지시했다.


하나자산신탁 관계자는 "시공사 부도로 인한 교체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 본부 인원을 현장에 상주시키고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사항을 시공에 적극 반영해 기한 내에 준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사업 관리와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부동산신탁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렬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시공사 부도로 인해 많이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다"며 "하나자산신탁과 중앙건설의 빠른 결정 덕분에 준공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문 업체에 하자점검을 의뢰했는데 중대 하자가 단 한 건도 없는 단지를 몇 년만에 처음 본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수분양자들도 살면서 수리가 가능한 하자 외에 눈에 띄는 큰 하자가 없어서 매우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하이츠 프리미어 충주는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자리해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274가구 규모로 지난달 21일 사용승인을 획득해 10월부터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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