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완성차 생산정상화에 2Q 호실적
주요 고객사 생산 확대에 영업익 69% 증가, 신규 수주도 한몫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HL만도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정상화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L만도는 올 2분기 매출이 2조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5% 늘어난 77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6% 성장한 489억원으로 집계됐다.
HL만도가 이처럼 호실적을 기록한 주요 요인으론 최대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와 북미 전기차 제조사로의 판매 확대가 꼽히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되면서 완성차 생산이 급증했고, 이들 업체로 부품을 조달하는 HL만도의 실적이 자연스럽게 성장했단 것이다.
신규 수주가 증가한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HL만도는 올 2분기에 4조2000억원의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는데, 이는 상반기 신규 수주액(6조1000억원)의 42.6%에 달하는 규모다.
HL만도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와 전기차 제조사에 전기차용 통합 전자 브레이크(IDB) 추가 수주를 달성했다"며 "인도와 중국 등 현지 OEM 업체의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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