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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1Q 플랜트 매출 비중 37%
최유나 기자
2023.05.25 08:44:05
전년대비 10%p 증가…플랜트 수주잔고 4조
이 기사는 2023년 05월 24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유나 기자] 포스코이앤씨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플랜트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플랜트 부문 수주잔고가 넉넉해 향후 플랜트 매출액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638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77억원에서 550억원으로 53% 감소했다. 원가율이 94%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포인트(p)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 순위 4위인 포스코이앤씨는 우수한 대외수주 경쟁력을 앞세워 건축, 플랜트 등에서 풍부한 수주잔량을 유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남미 에너지플랜트 시장에 진출했다. 2011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에콰도르 최대 플랜트 시공업체인 Santos CMI를 인수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후 포스코건설은 2014년 페루에서 3400억원 규모의 가스화력발전 건설 공사 프로젝트와 2016년 파나마에서 7500억원 규모의 콜론 복합화력발전소와 가스터미널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플랜트 사업에서 쓴맛을 보기도 했다. 이라크 쿠르드 카밧 화력발전소의 경우 이라크 반군의 공습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추가원가가 발생해 수익성을 떨어뜨렸다. 특히 포스코가 2011년 6569억원의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브라질 일관제철소 CSP는 2021년까지 지분법상 손실처리된 금액이 4809억원에 달했다.

포스코이앤씨의 사업은 크게 플랜트, 인프라, 건축사업으로 구분된다. 2018년까지만해도 포스코이앤씨의 매출은 건축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플랜트 비중은 8%에 불과했다. 이후 2019년 19%, 2020년 22%, 2021년 23%, 2022년 27%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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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에는 플랜트부문 매출액이 877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6257억원, 해외 2248억원이다. 여전히 건축부문이 전체매출액의 47%를 차지하고 있지만 플랜트도 37%까지 상승하며 건축부문과 격차를 10%p까지 좁혔다.


부동산시장이 호황기였던 지난 수년과는 달리 최근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포스코이앤씨도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회사가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등 철강플랜트 위주로 성장해 원래부터 타사 대비 플랜트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며 "플랜트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기 때문에 갑자기 플랜트 비중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총 계약수익 금액이 직전 회계연도 매출액의 5% 이상인 계약은 방글라데시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 파나마 가툰 화력발전소 등이 있다. 대부분 수주액 5000억원 이상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들의 수주잔고는 1조2336억원이다. 1분기 기준 플랜트 부문 수주잔고는 3조9551억원으로 포스코이앤씨의 전체 수주잔고 37조2000억원의 11%를 차지한다.


한편 1분기 기준 포스코이앤씨의 현금흐름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1년 말 기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3269억원이었지만 지난해 말 운전자금 부담으로 마이너스(-)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도 매출채권 및 미청구공사 등으로 -156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기성청구가 예정대로 이뤄진다면 현금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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