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GS리테일, 1Q 호텔·홈쇼핑 덕에 '방긋'
박성민 기자
2023.05.09 18:21:01
편의점·수퍼 신규 점포 확대로 매출 성장…홈쇼핑 판관비 효율화
출처=GS리테일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GS리테일이 편의점·수퍼사업의 신규 점포 확대와 앤데믹에 따른 호텔사업 호황으로 올 1분기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아울러 홈쇼핑 및 프레시몰 사업에서의 판관비 효율화 등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도 성공했다.


GS리테일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0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9% 급증한 46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편의점은 매출 1조86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11.3% 감소했다. 신규 점포 증가에 즉석식품(냉장, 냉동, 양산빵 등) 판매가 늘면서 매출은 성장했지만, 전년 동기 효자 노릇을 했던 진단키트의 기저효과와 물류비 확대로 수익성이 나빠졌다.


수퍼사업은 올 1분기 가맹 점포 신규 출점 효과에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한 341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광고판촉비를 확대한 탓에 영업이익(43억원)은 3.9% 줄었다.

관련기사 more
GS리테일, 자회사 퍼스프에 205억 출자 GS리테일,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성공 GS리테일, '알짜' 파르나스호텔 투자 재시동 GS리테일, 2Q 영업익 592억…전년比 23%↓

홈쇼핑사업은 209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9% 감소했는데,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5.7% 늘었다. 가전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판매 감소가 매출 축소로 이어졌지만 쿠폰비,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호텔사업은 전반적인 실적 성장을 이루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73억원, 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5%, 12.6%씩 성장했다. 회사 측은 앤데믹으로 식음 및 연회 매출이 늘었고, 국내외 투숙객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시몰은 매출이 485억원에서 179억원으로 63.2%나 줄었지만 쿠폰비, 판촉비 절감 및 배송 효율화 등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 영업적자가 300억원에서 152억원으로 축소됐다. 


이외 어바웃펫, 쿠캣 등으로 대표되는 신사업(공동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741억원을 기록했고, 적자 규모도 304억원에서 208억원으로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후레쉬서브, 퍼스프 등 자회사의 매출이 증가했고 여기에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까지 겹친 영향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히트상품 개발과 동시에 데이터 기반 경영을 강화해 회사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E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