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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3호 펀드' 2년 내 소진한다
김진배 기자
2023.04.05 16:35:12
5개월 새 투자 2건 목전, 공격 행보 예고...바이아웃 비중 확대
이 기사는 2023년 04월 04일 16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아주IB투자가 올해 사모펀드(PEF) 부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최근 2679억원 규모로 결성한 3호 블라인드를 2년 내 소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딜 비중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지난달 17일 3호 블라인드펀드인 '아주좋은PEF 제3호'를 최종 결성했다. 당초 멀티클로징을 통해 3500억원까지 규모를 늘릴 계획이었지만, 추가 펀딩에 어려움을 겪으며 1차 클로징 금액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


예상보다 펀드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투자활동에는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 중으로 펀드를 모두 소진하는 것이 목표다. 통상 블라인드펀드 투자기한이 3~5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첫 포문도 열었다. 지난해 500억원대 투자를 결정한 헬리녹스에 3호 펀드를 비히클로 활용키로 했다. 현재는 통신서비스 업체 드림마크원 신주 400억원어치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투자가 확정되면 5개월 만에 두 건의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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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바이아웃 딜에 보다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그로쓰, 메자닌 등의 부문은 벤처캐피탈들과 투자영역이 겹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PEF에 더 적합하다는 전략적 판단도 한몫했다. 아주IB투자의 내부 사업 영역은 엑셀러레이터, VC, PE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아주IB투자를 포함해 올해 대부분의 PEF들이 펀드를 빠르게 소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하반기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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