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전자
500조 퇴직연금 시장 뛰어든 키움…"2035년 점유율 10%"
김광미 기자
2026.05.28 18:20:41
6월 1일 출시, DB·DC·IRP 가입 후 1년간 수수료 면제…"투자형 연금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
이 기사는 2026년 05월 28일 18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표영대 키움증권 연금플랫폼본부장(상무)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광미 기자)

[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500조원이 넘는 퇴직연금 시장에 키움증권이 다음 달부터 47번째 사업자로 뛰어든다. 키움증권은 지난 21년 연속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앞세워 비대면 중심 연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는 2035년까지 증권업권 내 시장점유율(M/S) 10%, 적립금 규모 5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28일 표영대 키움증권 연금플랫폼본부장(상무)은 서울 영등포구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2035년까지 증권업권 내 M/S 10%, 적립금 순위 TOP5를 달성하겠다"는 퇴직연금 시장 공략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퇴직연금 시장은 지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올해 1분기 기준 적립금 규모가 508조7326억원에 달한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264조1205억원으로 가장 많고, 증권사 141조6797억원, 보험사 102조9324억원 순이다. 현재 증권업권에서는 14개 회사가 사업을 운영 중으로 키움증권은 다음 달 1일부터 퇴직연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라인과 비대면이 퇴직연금 서비스의 핵심 키워드로 반복됐다. 키움증권은 국내 최초 비대면 기반 퇴직연금 사업자를 내세우며 영업점 방문 없이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중심 구조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more
단기차입 5조 늘린 키움…전단채 한도 실탄확보 500조 돌파 은퇴자금…미래의 독주, 삼성-한투 2약 퇴직연금 선두는 미래…뒤쫓는 현대차·한투·삼성

표 상무는 "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비대면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퇴직연금 프로세스를 온라인 중심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퇴직연금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효율적인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광미 기자)

수수료 전략도 전면에 내세웠다. 키움증권은 업계 최초로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구분 없이 가입 후 1년간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후에도 DB형 수수료는 업권 최저 수준으로, DC형은 증권업계 평균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IRP에는 수익률 연동형 수수료 체계도 도입한다. 기준 수익률에 미달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식이다.


이승진 키움증권 연금전략팀장은 "고객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춘 구조"라며 "고객 자산을 더 높은 수익률로 운용할 수 있도록 수수료 체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기존 주식 투자 환경과 유사한 연금 플랫폼 구축에도 공을 들였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직관적인 매매 기능을 적용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거래 환경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폴리오 자동 운용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실물이전 제도 확대에 대응한 상품 경쟁력도 강조했다. 송수열 키움증권 연금컨설팀장은 "원리금 보장은 타 사업자가 10년간 구축했던 수준으로 상품 협약을 확보했고, ETF 역시 타 사업자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 대부분을 등록했다"며 "실물이전 과정에서도 불편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적립금 목표를 5000억원 이내로 제시했다. 표 본부장은 "초기에는 적립금 확대보다 사업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속도가 빠른 만큼 키움증권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온라인 투자 플랫폼 운영 경험과 정보기술(IT) 경쟁력을 퇴직연금 자산관리에도 적용할 것"이라며 "고객 장기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형 연금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주식회사 엘지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유통 포럼
Infographic News
업종별 유상증자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