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500억' 투자유치 그린랩스, 최대주주 바뀐다
김진배 기자
2023.03.20 13:34:24
BRV 300억 투자, 최대주주 등극...스카이레이크도 200억 추가 배팅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0일 13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그린랩스 투자사들이 추가 투자에 합의했다. 시리즈C에 참여했던 BRV와 스카이레이크가 300억원, 200억원 등 총 500억원을 투입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투자 플랫폼 BRV와 스카이레이크, SK스퀘어 등 기존 투자자는 그린랩스에 추가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타협했다. BRV와 스카이레이크가 각각 300억원과 200억원을 전환사채(CB) 방식으로 투입한다. 시리즈C 당시 8000억원으로 평가됐던 기업가치 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투자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회사는 대규모 감자를 결정했다. 기존 주주들의 지분도 상당부분 희석될 전망이다. 초기 창업자인 최성우 대표는 4만8917주에서 90%를 감자해 4891주(2.6%)를 보유하게 된다. 안동현 대표는 가졌던 모든 지분(1만7849주)이 사라진다.


최대주주도 변경된다. 가장 많은 금액(1300억원)을 투입한 BRV가 그린랩스의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BRV는 이번 추가투자로 약 45%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550억원을 투입한 스카이레이크 또한 지분 약 30%를 보유해 2대주주에 오른다.

관련기사 more
스카이레이크, 11년 묵힌 '하이딥' 엑시트 돌입 스카이레이크, 1.1조 블라인드펀드 결성 눈앞 주목받는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

향후 추가적인 투자자들이 들어올 가능성도 열려있다. 다만 5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등 투자조건이 있어 실제 투자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가투자는 리스크 펀딩이기 때문에 기업가치를 상당부분 떨어트린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소 투자금 제한 등으로 VC업계 투자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추가 투자자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M&A Buy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