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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 씨앤씨인터내셔널 엑시트 얼마벌까?
김진배 기자
2023.03.08 14:30:19
2달 새 190억 회수...투자 5년 만에 40% 수익 예상
이 기사는 2023년 03월 07일 11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아주IB투자가 지난 2018년 255억원을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씨앤씨인터내셔널의 투자회수(엑시트)를 눈앞에 뒀다. 최근 두 달 동안 보유했던 지분(11.4%) 중 6.5%를 매각하며 약 190억원을 회수했다. 남은 지분(4.99%)까지 모두 매각하면 총 수익률은 40%에 육박할 전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지난 3일 씨앤씨인터내셔널 지분 30만주(약 3%)를 주당 3만362원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총 91억원 규모다. 지난 1월 35만주를 99억7500만원에 매각한데 이은 두 번째 엑시트다.


남아 있는 주식은 50만주다. 5일 종가 기준 지분 가치는 164억원 수준이다. 이 금액으로 최종 엑시트를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아주IB투자는 총 354억원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투자 5년 만에 원금대비 수익률 39.2%를 달성하게 되는 셈이다.


아주IB투자가 씨앤씨인터내셔널에 처음 투자한 것은 지난 2018년이다. 당시 발행된 전환사채(CB) 300억원 중 25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후 2021년 전환권을 행사해 76만6909주를 확보했다. 같은 해 무상증자로 38만3454주를 추가로 얻으며 최종 115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투자 비히클로는 '아주좋은사모투자'와 '아주 중소벤처 해외진출 지원펀드'가 활용돼 각각 212억원, 42억원이 투입됐다. '아주좋은사모투자'는 아주IB투자가 사모펀드(PE) 부문을 강화하며 지난 2017년 2500억원 규모로 결성한 첫 번째 블라인드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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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2017년 드림텍(300억원), 2018년 포인트모바일(180억원), 트윔(200억원), 박셀바이오(30억원) 등에도 투자했다. 현재 투자집행을 마무리하고 투자회수에 돌입한 상태다.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아주IB의 첫 블라인드 펀드 내부수익률(IRR)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펀드 청산 기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익률을 올렸다고 판단해 엑시트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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