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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작년 영업익 2165억…전년比 10.4%↓
권녕찬 기자
2023.02.24 17:16:18
원자재값 인상 영향…매출·순이익·수주잔고 '역대 최대'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도 원가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분할 전 기준) 영업이익 2165억원으로 전년동기(2415억원) 대비 10.4%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원자재값 인상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다만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9009억원으로 전년동기(4조7495억원) 대비 3.2% 상승하며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최대 실적 매출을 1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1370억원) 대비 3.6% 증가한 1418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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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매출 2조1045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역대 최고 수준인 3조6569억원을 기록했다. 주택·건축 2조7565억원, 인프라사업에서 9004억원의 일감을 각각 따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시정비사업에서만 1조4004억원(13건)을 수주하면서 실적을 뒷받침했다. 사업별로는 재개발이 2건(3610억원), 리모델링 1건(3779억원), 소규모재건축 2건(1557억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8건(5057억원)이다. 


수주잔고는 11조2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 대비 5배 이상 많은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탄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건설부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유통 부문은 매출 1조9028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을 기록했으며 상사 부문은 매출 3898억원, 영업이익 4억원의 실적을 냈다. 자회사 매출은 503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월부터 회사를 분할해 새 출발에 나서고 있다. 건설·상사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됐다. 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 수입차 부문은 신설법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분할하고, 기존의 건설과 상사부문, 코오롱스포렉스와 그 외 자회사는 존속법인 코오롱글로벌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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