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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몸값 불린 '엔피' 매각차익 8배
김건우 기자
2022.12.08 08:10:22
보유지분 일부 처분, 투자원금 회수…지분율 37.15%→31.13%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7일 08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위지윅스튜디오.

[딜사이트 김건우 기자] 위지윅스튜디오가 주요 자회사 엔피의 지분 일부를 처분해 막대한 매각차익을 얻게 됐다. 보유지분 일부만을 매각해 원금을 회수할 정도로 기업의 밸류가 단기간 수 배 이상 뛰었다. 이번 엑시트(투자금 회수) 이후에도 위지윅스튜디오는 엔피의 지배주주로서 지분율을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5일 자회사 엔피의 출자증권 처분 사실을 공시했다. 처분주식수는 200만주이며, 주당 매각가 6830원을 기준으로 136억6000만원을 확보하게 된다. 보유 지분율은 기존 1485만8771주(37.15%)에서 1285만8771주(31.13%)로 소폭 낮아진다.


엔피 보유지분 매각 과정에서 위지윅스튜디오는 대규모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12월 엔피 주식 240만60주(당시 지분율 47.17%)를 약 125억원에 취득했으며, 이후 신주 1245만8711주를 1억2238만원에 배정 받았다.


결과적으로 주당가액 848원에 엔피 지분 37.15%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지분매각의 주당 매각가는 6830원 수준으로 위지윅스튜디오의 취득가 대비 8배 수준으로 책정됐다. 기업의 몸값을 수 배 이상 불려낸 셈이다. 매각 절차는 블록딜로 진행됐으며 매각대상은 공개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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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는 온ㆍ오프라인 광고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업체이자 코스닥 상장사다. 위지윅스튜디오가 투자한 다음해인 2020년도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지만, 작년에는 적자로 돌아서며 10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회사 측은 "상기 처분금액은 이달 5일 종가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실거래액은 처분금액의 8.5%(거래수수료 제외)의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할인율을 감안하더라도 투자원금에 수렴하는 매각익을 얻게 됐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화ㆍ드라마 등 각종 문화산업 관련 콘텐츠를 망라해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지적재산권(IP) 및 콘텐츠 생산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수년간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추진해 왔다.


올해 3분기말 기준 위지윅스튜디오 경영참여 목적 타법인출자 현황.(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갈무리)

지난해말 기준 경영참여형 전략적 투자대상 기업만 십여개에 달한다. 위지윅스튜디오 사업보고서상 타법인출자현황에 따르면 ▲래몽레인 ▲엔피 ▲위즈온센 ▲이미지나인컴즈 ▲고즈넉이엔티 ▲에프포스트 ▲골드프레임 ▲얼반웍스 ▲에이치월드픽쳐스 ▲팝뮤직 등이 경영참여형 출자대상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올해에도 지난 6월과 8월 알비더블유, 셀바스AI 유상증자에 각각 80억원, 20억원씩을 납입하며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1214억원, 영업손실 158억원, 당기순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지분법투자주식 관련 손실이 6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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