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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호실적 기대에 신고가 경신
배지원 기자
2022.04.25 08:22:43
⑥자본비율 개선돼 주주환원·비은행 M&A 가능성 커져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2일 08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표적인 '저평가' 업종으로 꼽히는 금융지주, 은행 섹터가 재평가받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수년 만에 금리 인상기로 접어들어 이자마진이 확대될 수 있는 시기라는 기대가 나온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배당을 대폭 늘리고 있기도 하다. 은행업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금융플랫폼 혁신을 이어가면서 저평가 꼬리표를 떼낼 수 있을지 살펴본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자본비율을 크게 개선하면서 추가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거나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완전 민영화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지면서 주가는 연일 치솟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21일 기준 1만6200원으로 장을 마치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다른 은행과 달리 지난해부터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그려왔다. 이번주에는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케이뱅크의 상장 추진으로 보유 지분가치가 부각된 점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시가총액은 11조7946억원으로 은행주 중에서는 5번째다. 주가수익배율(PER)은 4.54배, 주가순자산배율(PBR)은 0.46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으나 1년 전에 비해 주가는 약 59%, 올해 초에 비해서는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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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우리금융지주의 실적이 타사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최대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1분기 순이자마진(NIM)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우리금융의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는 7905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영업수익은 약 1조1442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특히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NIM 민감도가 높은 우리은행 중심으로 이자이익이 개선되기 유리한 위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 NIM이 전분기대비 5bp 개선되는 점이 핵심 투자 포인트"라며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되면 NIM 민감도는 5bp 상승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NIM은 1.5%에 달할 것으로 보여 10bp 이상 큰 폭의 마진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2분기 이후로는 대출 성장률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권고로 지난해 4분기 추가로 1600억원의 준비금을 적립했고 충당금 또한 20% 가량 적립된 것으로 보여 대손부담이 크지 않다는 평가다.


지난해 자본비율을 개선시킨 점도 긍정적이다. 내부등급법 2단계 승인과 우량 차주 위주의 내실 성장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은 작년 4분기 11.4%을 기록했다. 1년간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저평가 요인이던 자본비율이 개선되면서 추가적인 비은행 M&A나 주주환원 확대가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완전 민영화 앞두고 있다는 점도 주주환원 확대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지난 2월 예금보험공사는 블록딜을 활용해 지분 추가 매각을 실시했다. 현재 예보의 우리금융지주 지분율은 3.6%에 불과해, 연내 잔여지분 매각을 통한 완전 민영화로 주주환원 추가 개선도 예상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최근 분기배당 전 단계인 중간배당을 정례화했다. 중장기적으로 신한금융이나 KB금융과 마찬가지로 분기배당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배당 자제 행정지도가 종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은 개별 금융회사가 판단할 요소로 보고 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 구조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예상된다"며 "중간배당 기준일을 확정하면서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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