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신제품 '마데카 크림 하이드라 카밍'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자외선과 겨울철 난방열 등 사계절 내내 반복되는 열 자극 상황에서 약해질 수 있는 피부 장벽과 모공, 피지로 인한 트러블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수분 진정 크림이다. 마데카 크림 하이드라 카밍은 동국제약 최초로 단독 핵심성분인 '하이드라-TECA'(하이드라-테카)를 안정화해 눈에 보이는 캡슐 형태로 함유했으며, 피부에 바르는 순간 크림 속 캡슐이 터지면서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더해준다. 특히 피부 온도가 32℃ 이상으로 올라갈 때 유효성분이 작동되도록 설계한 스마트 반응형 포뮬러를 적용해 열로 인한 피부 자극과 트러블 고민까지 케어하는 더블 진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8가지 고효능병풀 스페셜 성분과 탄력 액티브 성분을 더해 진정과 탄력 케어를 강화했으며 카페인, 녹차, 호박추출물 등 붓기 케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균형 있게 배합해 피부를 한층 매끈하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LG화학, 장기지속형 비마약성 국소마취제 '엑스파렐' 도입
LG화학은 미국 바이오기업 '파시라바이오사이언스(Pacira BioSciences, 파시라)'와 비마약성 수술용 국소마취제 '엑스파렐(EXPAREL)' 아시아 지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파렐은 파시라 고유의 약효 지속 기술을 적용한 장기지속형 약물로 기존 일반적 국소마취제보다 긴 최대 96시간 통증 완화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파렐은 다양한 수술 환자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2020년 유럽 식의약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회사는 현재 국내에 허가된 수술용 장기지속형 국소마취제가 없다는 점에서 향후 엑스파렐이 반복적 통증 치료를 최소화하고, 중독 등 부작용 위험이 큰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내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 탈모 치료제 반복투여 독성시험 완료
프롬바이오는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 기반 탈모 치료제에 대해 임상 적용 예정 투여 경로와 용량을 반영한 반복투여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시험물질에 의한 유의한 독성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향후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핵심 비임상 안전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 바이오연구소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종양원성 시험과 체내분포 시험 등 후속 비임상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1분기 내 IND 제출 자료 완비를 목표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IND 승인 이후 실제 임상시험 개시는 관련 규제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회사는 제조 공정 경쟁력 확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줄기세포 배양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소태아혈청(FB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한 무혈청 배양 배지(Xeno-free Media, FB-2)를 독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2호 신약 '파도프라잔' 3상 본격 시동"
대원제약은 현재 개발 중인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DW-4421)'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3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난해 10월27일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NERD 3상 시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상에 참여하는 고신대복음병원을 포함한 전국 29개 주요 의료기관의 연구진 및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활한 연구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새롭게 착수하는 이번 3상은 총 324명의 환자를 목표로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를 입증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험 대상자들은 4주간 투여를 통해 가슴쓰림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주요 평가변수로 확인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이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에 대한 3상 시험 대상자를 활발히 모집 중이다. 여기에 이번 NERD 임상까지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양대 축을 모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 예방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 등으로 적응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씨씨엘, OPIS와 글로벌 임상 역량 강화 MOU
지씨씨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6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 기간 중 임상시험수탁기관(CRO) 'OPIS Research CRO'와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CRO 서비스 수요가 커지는 시장 요구를 반영해,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 특히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신약개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상시험 수탁 컨설팅 및 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젝트 지원, ▲사업 기회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지씨씨엘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CRO 및 연구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며, 아시아‧유럽‧미주를 아우르는 통합형 임상시험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약개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998년 설립된 OPIS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으로, 26년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OPIS는 임상시험 설계 컨설팅부터 프로토콜 개발, 능동적인 프로젝트 임상 진행 관리, 데이터 관리, 통계분석 및 논문등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OPIS는 지금까지 15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왔으며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목표로 현재 18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삼일제약, 어린이 구강청결제 '치카치카 플러스액' 리뉴얼 출시
삼일제약은 어린이 구강청결제 '치카치카 플러스액'의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기존 제품인 '치카치카 프레쉬액' 대비 불소 함유량을 90ppm에서 226ppm으로 높였다. 또 천연 감미료인 자일리톨 성분을 10% 함유해 충치예방 효과를 강화하며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회사는 제품의 주요 타깃층인 어린이를 고려해 무알코올‧무색소를 유지했으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풍선껌 맛을 그대로 적용, 기존 제품의 헤리티지를 살리는 동시에 치카치카 플러스액만의 사용감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치카치카 플러스액은 전국 치과 병의원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약국 및 온라인 채널 등 판매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알테오젠, JPMHC서 비즈니스 성과·중장기 비전 발표
알테오젠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기업으로 초청돼 비즈니스 성과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재무안정성 강화 ▲신규 플랫폼 개발 및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라는 세 가지 중장기 목표를 내세웠다. 또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실행 전략으로 ▲현재 3개인 상업화 품목을 2030년까지 총 9개 이상으로 확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 및 모달리티(modality) 확장 ▲내부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 강화 ▲GMP 수준 생산 역량 내재화 달성 등을 제시했다. 전 대표는 "알테오젠의 기술적 성취가 재무적 성과로 본격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현 시점은 회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알테오젠을 연구개발부터 생산 및 상업화까지 내재화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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