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방태식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한 허가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다. 대웅제약은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증가와 치료 수요 확대에 발맞춰 펙수클루의 처방 기반을 적극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펙수클루는 지난 2025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연구자 주도 임상을 통해 현지 의료진이 인도네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약효 발현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또 대웅제약은 위궤양 치료 적응증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진행하는 다국가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 회사는 앞서 여러 국가에서 확보한 허가 승인 경험이 향후 주요 시장의 심사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참고 사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펙수클루는 한국을 포함해 총 30개국에 진출했으며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멕시코, 인도 등 총 1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6개국에 발매된 상태다. 대웅제약은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테르가제주' 공동판매 계약
GC녹십자웰빙이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테르가제주'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일 공동판매 계약 체결식을 열고 테르가제주의 시장 정착과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테르가제주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 완제의약품이다. 기존 소나 돼지 등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제품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방식을 통해 순도를 높였으며 면역 관련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GC녹십자웰빙의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테르가제주'의 시장 진입 및 주요 진료과 중심 처방 확대를 추진한다. GC녹십자웰빙은 기존 통증 영역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제품 경쟁력과 영업 역량을 기반으로 빠른 시장 확산과 처방 기반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아일로', '국가산업대상' 이너뷰티 부문 대상 수상
동아제약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2026 국가산업대상'에서 이너뷰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별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업과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회사는 아일로가 국내 이너뷰티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제품 혁신, 글로벌 성과 등을 인정받아 이너뷰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22년 론칭한 아일로는 '내면에서부터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자신감'을 브랜드 가치로 내세우며 체감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는 이너뷰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스킨 이너뷰티와 슬리밍 두 가지 라인을 운영하며 피부 건강과 체형 관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대표 제품인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피부 진피층의 약 90%를 구성하는 타입1 콜라겐을 3000mg 함량으로 담았으며 저분자 콜라겐을 적용해 체내 흡수를 고려했다. 최근에는 혈당, 체지방, 배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중 기능성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슬림컷 젤리'를 출시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이너뷰티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병의원 전용 의약품 B2B 플랫폼 '휴온스샵' 오픈
휴온스가 병의원 전용 의약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휴온스샵'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샵은 비급여 냉장 주사제를 비롯한 휴온스의 주요 의약품을 병의원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B2B 플랫폼이다. 실시간 재고 확인으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원클릭 주문 가능한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병의원 고객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인증 후 휴온스샵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휴온스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백신 제품군도 선보인다. 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 및 '에플루엘다' 그리고 성인 대상 접종 영역에서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아다셀', A형간염 백신 '아박심160',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등 총 5종의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 3년 연속 수상"
한올바이오파마가 '2026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기술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회사는 최근 3년간 매출 대비 평균 24%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임상 단계 성과 창출, 전략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확대를 이끌며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데이터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신생아FC수용체(FcRn)로 체내 항체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알부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현재 6개 적응증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과 피부홍반성루푸스(CLE) 적응증에서 임상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비씨월드제약, 여주 공장에 AED 설치 및 기부 진행
비씨월드제약이 여주공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여주시를 대상으로 AED 기부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전 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내 물품 지원을 넘어 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현을 골자로 한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ESG 활동도 병행하며 안전과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 도착 전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4.4%로 미시행 환자 대비 약 2.4배 높았으며 AED를 병행할 경우 생존 가능성은 더욱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러한 통계적 근거와 지역사회 응급 대응의 중요성에 주목해 여주공장 AED 설치와 더불어 여주시를 대상으로 한 AED 기부를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사업장 안전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공공안전 기여, 지속가능경영 실천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 대한화학회 '기술혁신상' 수상
올릭스는 이동기 대표이사가 대한화학회로부터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화학회는 국내 화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기관으로 기초 연구부터 산업 응용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학회로 알려졌다. 특히 기술혁신상은 화학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과 사회적 기여에 공헌한 연구자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화학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 수준과 독창성, 산업적 활용 가능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 해당 분야 발전에 대한 기여도, 특허·기술이전·사업화 등 실질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회사는 이 대표가 리보핵산(RNA) 간섭 플랫폼 기반의 독자적 원천기술을 개발해 화학 기반 핵산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기존 치료 방식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금년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또 특허 확보와 기술이전,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및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산업적 활용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이끌어낸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다음 세대가 더 큰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C인바이츠,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MOU 체결
GC인바이츠가 네이버클라우드와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 참여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K-디지털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부응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결성한 K-디지털 헬스케어 얼라이언스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일원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해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의료 서비스 혁신 고도화 ▲글로벌 스마트 병원 사업의 실행 및 가치 제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협력의 핵심이 인바이츠생태계가 추진 중인 '아웃사이드-인' 전략의 가속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바이츠생태계가 추진 중인 미국 등 해외 거점 병원에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한국형 스마트 병원 모델을 완성하고 이를 '통합 서비스 패키지'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향후 정부 사업 수주 및 정책 지원 대응에도 공동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인메딕스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장비 구축 사업 수주"
파인메딕스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산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내 '소화기 내시경 교육장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주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내 내시경 교육장에 ▲초음파 내시경(EUS) 시스템 2세트 ▲소화기 연성 내시경 시스템 'HD-550EXP' 5세트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연수원을 찾는 의료인들이 실제 임상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내시경 솔루션을 사용해 술기를 실습하며 시술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계약은 단순히 장비를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내시경 시스템의 국내 시장 안착과 대규모 수주 성과를 통해 장비 분야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간 8만 명 이상의 의료 인력이 방문하는 국가급 거점 기관에 제품을 선제 구축함에 따라 향후 국내 상급 종합병원 및 대형 공공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내시경 장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파인메딕스는 향후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와 국내 의료진과의 협업 레퍼런스를 결합해 해외 의료진 대상 정기 핸즈온 교육 및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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