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 네트워크 ‘GSE네트워크(Network)’가 중국 최대 공유자전거 회사인 오포(ofo)와 협업해 한국에서 ‘라이드&획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7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의 친환경 활동을 촉진시키고 GSE 토큰으로 보상해 기업과 사용자 모두가 윈윈하는 공유경제의 핵심 가치를 이어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흔히 ‘나눠쓰기’라고 불리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를 말한다. 에어비앤비(Airbnb), 소카(SOCAR)와 같이 자동차, 부동산 등의 자산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구매자와 소유자 모두 윈윈(win-win)하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이다.
중국의 경우 2016년 공유경제시장 거래액이 약 3조4502억위안(한화 약 560조)으로 2015년도 대비 거래액이 103% 증가했다. 또 정부가 앞장서 공유자전거 사용을 장려,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고 있으며 오포(ofo), 모바이크(MOBIKE) 등 중국의 공유자전거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블록체인 행정 도입 원년’을 선언한 서울시가 그간 준비 중이던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7월 서울시는 ‘2018년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위한 여러 업체들의 지원을 받고 현재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ENetwork가 중국 최대 공유자전거 업체인 ofo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드&획득’ 프로그램을 한국에 출시, 획기적인 토큰 분배 메커니즘인 ‘그린마이닝’을 채택했다. ofo 자전거 이용자들은 그린마이닝을 통해 ofo자전거를 타고 커뮤니티에 참석하면 GSE 토큰으로 보상을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도 등 국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 중 공유자동차를 빌려 타거나 에어비앤비를 통해 머무를 숙소를 찾을 뿐만 아니라 여행지, 관광지 등에 있는 전기킥보드, 자전거, 파라솔 등 수많은 자산들을 공유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보다 높은 보안 수준에서 간편하게 결제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적재 적소에 공유 자산을 배치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건강한 공유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ofo와 같은 협업은 향후 다양한 레저생활 영역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예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레저생활 영역에서 대부분의 자산들은 공유돼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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