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갈등' 카카오 노사 조정 결렬...다음달 본사 첫 파업 예고 [머니투데이]
카카오 노사가 2차 조정에서도 임금 협상에 합의하지 못했다. 노조는 다음 달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카카오 본사 노사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에서 8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최종 합의하지 못하면서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1차 조정에 이어 2차 조정에서도 장시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 본사 노조는 앞서 조정이 결렬된 카카오 4개 법인에 이어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 본사 노조는 앞서 쟁의권을 확보한 카카오페이와 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와 함께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찬성 가결했다.
'채권개미'마저…불장으로 우르르 [이데일리]
국내 증시가 연일 랠리를 이어가면서 '채권 개미'들이 주식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우량채조차 수요가 빠듯한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의 수요에 절대적으로 의존해 온 BBB급 비우량 회사채가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본드웹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7일까지 장외채권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약 1조5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2조2800억원) 대비 무려 32.5%(7400억원) 급감한 수치다. 채권 개미들의 이탈은 BBB급 비우량 회사채 시장에 치명타로 작용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규정상 BBB급 이하 회사채를 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전선 블록딜 앞둔 KG… 케이카 인수 재원인데, 고점比 2500억 줄어 [조선비즈]
지난달 대한전선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바꾼 KG그룹이 조만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한전선 주가가 그 사이에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KG그룹 입장에선 손에 쥘 수 있는 이익이 2500억원가량 줄어들게 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G스틸은 최근 전환한 대한전선 지분 954만5296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블록딜을 검토하고 있다. KG그룹 입장에서 대한전선의 주가 급락은 아쉬운 일이지만, 케이카 인수대금을 마련하는 데 차질이 생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KG스틸의 대한전선 지분 매각대금은 블록딜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4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연금 170조 매도폭탄 터지나…기금위 결정 '촉각' [뉴시스]
국민연금발 170조원 규모 매도폭탄 가능성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말까지만 해도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평가액은 395조1000억원, 비중은 전체 운용자산(1610조4000억원)의 24.5% 수준이었다. 최근 1800조원 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진 국민연금 운용자산을 단순 대입하면 국내주식 평가액은 520조6628억원, 비중은 28.9% 수준에 이른다. 리밸런싱 시한이 성큼 다가오며 국민연금발 매도폭탄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 최대 기관투자자인 만큼 실제 리밸런싱이 본격화될 경우 상당한 수급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코스닥 승강제 앞두고 희비…의료기기 웃고 신약개발사 긴장 [서울경제]
정부가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과 '스탠더드'로 재편하는 승강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내에서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현재 코스닥 승강제 도입과 관련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의료기기 업종이 승강제 도입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용·에스테틱 등 의료기기 기업들은 해외 수출 확대와 고마진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바이오 업계에서는 자금 쏠림 심화와 낙인효과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술특례 상장 바이오 기업들은 정량 지표 중심 평가 체계가 적용될 경우 구조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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