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피' 목전…코스피 장중 6900선 돌파 [국민일보]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급등하며 장중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낮 12시59분 기준 전장보다 302.28포인트(4.58%) 오른 6901.1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한 직후 잠시 횡보하는 듯 보였으나, 이내 줄곧 우상향 흐름을 지속하며 단숨에 6800선을 넘어서 6900선마저 뚫어냈다. 이 같은 파죽지세의 코스피 상승장은 국내 증시 '투톱'인 반도체 대장주들이 견인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대와 11%대의 맹렬한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를 무섭게 끌어올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폭발적인 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140만원 선을 돌파하는 이른바 '140만 닉스'를 달성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단일 종목 시가총액 1000조원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썼다.
코스피 급등에 공포지수 들썩…공매도 잔고도 사상 최고 수준 [연합뉴스]
노동절 연휴에서 돌아온 코스피가 4일 장중 6800선과 6900선을 단숨에 돌파하며 '7천피'를 향해 달려가자 '한국형 공포지수'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07.86포인트(4.67) 급등한 6906.73을 나타내고 있다. 7000선까지 남은 거리는 93.27포인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동시에 코스피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난 모양새다. 같은 시각 '한국형 공포 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전장보다 1.87포인트(3.44%) 급등한 56.21을 보인다.
美저가항공 상징 '스피릿', 34년만에 퇴장…고유가 파장 [아시아경제]
두 달간 지속된 중동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100달러대로 치솟으면서 미국 저가 항공사가 34년 만에 영업을 종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충격에서 회복되기도 전 고유가가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초저가 요금제를 앞세운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 항공은 지난 2일 영업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남은 항공편은 일괄 취소되며 고객 서비스도 더는 운영되지 않는다. 직원들 역시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게 됐다. 회사의 고용 인원은 정규직·비정규직 합산 기준 1만7000여명에 달했다. 사측은 과거 두 차례 파산을 겪은 상태로 이번 미국·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 운항을 지속할 수 없게 됐다는 입장이다.
삼성바이오 노사정 면담 '빈손'…오후 추가 협의 진행 [조선비즈]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고용노동부 중재로 마련된 면담에서도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전면 파업이 닷새째로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 차질에 따른 손실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어, 이날 오후 예정된 추가 협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2시간가량 이어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노조 간 노사정 면담은 별다른 진전 없이 종료됐다. 양측은 이날 오후 추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지만, 입장 차가 커 합의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노조는 사측이 실질적인 수정안 없이 쟁의행위 및 부당노동행위 관련 쟁송의 상호 취하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거부했다. 노조 측은 "회사에만 유리한 제안으로, 노동조합은 얻는 것 없이 쟁의 수위만 낮추는 결과"라며 "현재까지 의미 있는 제시안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 제재 따르지마" 폭발한 中…사상 첫 '금지령' 칼 뽑았다 [한국경제]
중국 민간 정유업체들이 미·중 갈등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중국의 에너지 수입 전력이 정면 충돌하면서다. 미국이 다롄에 본사를 둔 민간 석유화학 업체 헝리석유화학을 비롯한 이른바 티팟(독립 정유사)을 이란산 원유 수입의 핵심 통로로 지목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4일 블룸버그통신·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이란 원유의 최대 수입국이다. 사실상 이란 원유 수출의 대부분을 흡수하고 있다.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은 하루 약 140만배럴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재무부는 지난주 이란산 석유를 수십억 달러어치 구매한 혐의로 헝리석화 계열사와 관련 선박·해운회사 40여곳을 제재했다. 이어 금융사에 대해서도 이란 원유를 사용하는 중국 정유사의 거래를 지원할 경우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즉각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 100여개에 달하는 티팟은 미국 제재를 우회하는 핵심 수단이라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