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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파인테크닉스 지분 매각…200억 확보
권녕찬 기자
2026.04.16 17:49:42
460만주 처분, 지분율 37.83%→17.81%…원전 해체 등 기존 사업 집중
(출처=오르비텍 홈페이지)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원전 솔루션 기업인 오르비텍은 파인테크닉스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오르비텍은 보유 중인 파인테크닉스 주식 460만주를 성진홀딩스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는 200억원이다. 


이번 거래 이후 파인테크닉스에 대한 오르비텍 지분율은 기존 37.83%에서 17.81%로 낮아지게 된다. 성진홀딩스는 파인테크닉스 지분 20.1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 매각은 오르비텍 최대주주 변경을 기점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말 오르비텍 최대주주는 성진홀딩스에서 비앤피주성 외 1인으로 변경됐다.  


오르비텍은 새로운 최대주주 체제 이후 전략 방향을 재정립하며 본격적인 성장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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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은 최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약 2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2024년 발행한 약 102억원 규모의 제7회차 전환사채를 약 112억원에 재매각해 현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여기에 보유 중인 유가증권의 시장 가치가 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면서 투자 확대를 위한 충분한 재무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오르비텍은 향후 핵심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원전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사업 방향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성장성이 높은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원전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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