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영업익 230억… 1년 만에 흑자 전환
ipit TV 가입자 급증·콘텐츠 비용 구조 개선 효과
[딜사이트 최령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의 신호를 보냈다. 신규 상품 'ipit TV' 흥행과 콘텐츠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맞물리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30억원을 기록했다.
9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984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 무형자산 상각비와 손상차손 감소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1643억원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유지한 결과다.
특히 실적 개선의 핵심은 가입자 증가였다. 지난해 7월 출시한 'ipit TV'는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유지 가입자 12만4000명을 확보했고 4분기에만 7만1000명이 순증하며 skyTV 가입자 수가 순증으로 전환됐다.
통신 부문에서도 인터넷 유지 가입자는 5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늘었고 모바일 가입자도 44만3000명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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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신규 상품을 통해 방송 사업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내실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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