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LG전자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PuroTec™)'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인도 최대 규모의 산업 소재 박람회 '플라스트인디아'에 참가해 '퓨로텍'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자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등을 막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다. LG전자는 전시관 전면에 총 5개의 퓨로텍 라인업을 내세우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했다. 세탁기·냉장고·에어컨·청소기·정수기 등 가전을 비롯해 건축자재, 위생용품, 식품포장, 의료장비 등 생활 밀착형 제품군에 퓨로텍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LG전자는 올해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두 번째 유리 파우더 생산 거점을 구축해 연내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LG전자는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퓨로텍을 비롯해 기능성 유리 파우더의 수요가 늘면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진 것이다. 2023년부터 유리 파우더 매출은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삼성 하우스 개관식' 개최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삼성 하우스'를 오픈했다. 현지 시간 4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팔라초 세르벨로니에서 진행된 '삼성 하우스' 개관식에는 ▲IOC TV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무이사 앤 소피 보마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조직위원회 CEO 안드레아 바르니에 및 롬바르디아주 관계자 ▲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센터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하우스'는 '연결(Open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삼성의 올림픽 파트너십 여정과 기술 혁신 스토리를 소개한다. 외부는 대형 LED로 코르티나의 설산을 구현했고 실내에는 선수와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 갤럭시 XR 체험, 역대 올림픽 에디션 전시 등을 마련했다. 공간 디자인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르코 발리치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발리치 원더 스튜디오'가 맡았다.
◆LG CNS-퓨리오사AI, 에이전틱AI에 NPU 도입
LG CNS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서비스를 개발해 공공 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퓨리오사AI와 'AI 인프라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 김태훈 부사장과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퓨리오사AI는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인 NPU를 설계·개발하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RNGD(레니게이드)'는 대규모 AI 서비스에 필요한 고성능 요건을 충족하고, GPU 대비 전력 소모와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퓨리오사AI는 지난 1월 TSMC로부터 RNGD 4000장을 인도받으며 양산에 성공, 글로벌 시장 공략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 D2SF, AI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가 AI 스타트업 반달 AI와 시냅스AI에 신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팀은 빠르게 고도화되는 AI 생태계 속에서 각각 콘텐츠 라이선싱과 AI 워크플로우 영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반달 AI는 AI 기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선싱 플랫폼 '캐시미어)'를 개발했다. 캐시미어는 프리미엄 콘텐츠 퍼블리셔와 AI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콘텐츠 퍼블리셔는 IP를 보호하면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AI 기업은 고품질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활용해 검색·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AI 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냅스AI는 목적에 따라 성능과 비용을 고려해 적합한 AI 모델을 연결하며,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자동 구축하는 인텔리전스 매핑을 지향하는 팀이다. 올해 초 '시냅스 스튜디오'를 출시해,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50여개의 AI 모델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카카오 쇼핑, 설 명절 맞아 선물하기·톡딜서 설 기획전 진행
카카오가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 카카오 톡딜(이하 톡딜)에서 명절 준비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물하기는 오는 18일까지 설 시즌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과 이벤트 혜택으로 선보인다. ▲식품(소고기·전복) ▲뷰티(화장품) ▲교환권(상품권) ▲리빙·유아동(건강용품) 등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제안한다. 또 한우부터 쥬얼리까지 선물하기가 엄선한 프리미엄 배송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특히 한국인삼공사와 선물하기 단독으로 운영 중인 '정관장 활기마이트' 등 다양한 단독·인기 상품을 마련해 상황과 예산에 맞는 선물 선택을 돕는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머니로 15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할인(최대 2만 원) 혜택을 제공해 명절 준비와 선물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화웨이코리아, 서울대·전북대 연수단과 교육·기술 교류 프로그램 진행
화웨이코리아는 중국 선전 본사와 동관 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전북대학교 공동 해외 연수단을 대상으로 교육·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대와 전북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해외 연수 프로그램 'JBNU & SNU Joint Program in China'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및 기술 교류와 미래지향 협력을 주제로,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학술·산업 간 교류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화웨이 선전 본사 및 동관 캠퍼스를 둘러보며 화웨이의 연구개발(R&D) 환경과 글로벌 사업 전략, ICT 기술이 산업과 일상에 적용되는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네트워크, AI, 스마트 디바이스 등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네이버페이, 'Npay 커넥트' 이용 소상공인 위한 금융지원 제공
네이버페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도입과 신용보증 기반 대출 지원을 연계해, 매장 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담보나 신용 여건이 취약한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Npay 커넥트는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안면인식 결제 '페이스사인(Facesign)'까지 다양한 결제수단 사용이 가능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Npay는 매장 내 'Npay 커넥트'를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를 제공하며, 하나은행은 보증부 대출 실행을 지원한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Npay 커넥트'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Npay 커넥트'를 매장에 설치한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약 137억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타, 내비게이션 플랫폼 통해 '실시간 자동 돌발검지 서비스' 제공
노타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의 '경기도 자율협력주행 교통정보 서비스'에 AI 기반 자동 돌발검지 시스템을 적용해 카카오내비·네이버지도·티맵 등 민간 내비게이션 사용자에게 돌발상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주행하는 운전자(민간 내비게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교차로 진입 전 신호 정보와 함께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노타의 자동돌발검지시스템은 판교 내 14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도로 위 보행자나 무단횡단 같은 '보호자 돌발상황'과 도로 정지차량, 역주행 차량 같은 '차량 돌발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주행 구간 진입 전 돌발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사고 예방과 교차로 안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반도체, 청주 오피스 오픈
한미반도체가 충청북도 청주에 신규 오피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청주 오피스를 확장 오픈함으로써 고객사에 대응하는 CS 인력과 장비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 걸친 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2025년 경기도 이천 오피스를 SK하이닉스 생산시설 인근에 오픈하며 서비스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기술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0여명의 숙련된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들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30대로 구성된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SK하이닉스 생산시설 인근에 위치한 이천 오피스와 청주 오피스를 통해 고객사와 기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첨단 반도체 생산 현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멜론 트랙제로, '2월의 아티스트'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숨은 명곡 발굴 프로젝트 '트랙제로(TrackZero)'의 2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전자 음악 아티스트 haihm(하임)을 선정했다. 이달의 아티스트 하임은 한국 전자 음악 기대주로 주목 받는 아티스트로, 글리치, IDM, 앰비언트 등 다양한 사운드를 탐구해왔다. 하임은 5일 공개된 이대화 트랙제로 전문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적 변화와 정규 3집 'FLOW FORM' 작업 비하인드 등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멜론 트랙제로는 전문위원들이 선정한 하임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개했다. 하임의 대표곡 '울지 않는 새'부터 최신 앨범 수록곡까지를 아우르는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멜론이 2022년 4월부터 목요일마다 모바일 앱 메인화면을 통해 조명중인 트랙제로는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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