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상속세' 12조원, 5년 만에 완납 단계[조선일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재계에 따르면, 삼성 일가는 오는 4월 마지막 상속세 분납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2020년 이건희 회장 별세 당시 주식(19조원 상당), 부동산, 미술품 등에 부과된 상속세는 12조원이다. 최고 세율 50%에 최대 주주 할증 20%가 적용된 금액으로, 당시 국내외를 통틀어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로 화제가 됐다. 가장 비싼 국유 재산인 경부고속도로(12조원) 가치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그룹 지배 구조는 이재용 회장 중심으로 재편됐다. 이 회장은 주식 매각 대신 배당금과 대출 등을 통해 세금을 충당해 왔다. 그 결과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상속 전 0.7%에서 1.45%로, 그룹 지배 구조의 정점인 삼성물산 지분은 17.33%에서 20.82%로 증가했다.
이제 잠실주공5단지 42.5억…서울 다 묶자 강남 더 뛰었다[중앙일보]
정부가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10·15대책을 발표한 이후, 강남3구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대책이 발효된 직후인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만 건에 달하는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을 전수조사한 결과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10·15 대책 이후 12월 말까지 총 9935건의 토지거래허가 신청서가 25개 구에 접수됐다. 노원구(993건)의 아파트 거래 신청이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764건)·성북구(689건)·강서구(685건)·구로구(526건)·서대문구(516건)·은평구(501건) 순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신고하기까지 50일가량 걸리는 만큼 현재의 '깜깜이 시장'을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신고가 거래도 나오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의 경우 지난 5일 42억5000만원에 송파구의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낸드 훈풍'에 10배 오른 키옥시아..SK하이닉스 투자 성과 냈다[머니투데이]
SK하이닉스의 일본 키옥시아 투자가 7년여만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은 지난해 11월 25일 보유 중이던 키옥시아 주식 360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당시 종가 기준 매각 규모는 3547억엔(약 3조3000억원)에 달했다. 이번 매각으로 발생한 이익은 베인캐피털 컨소시엄 투자자인 SK하이닉스에도 돌아가게 된다. 앞서 2018년 약 4조원(3950억엔)을 투자한 SK하이닉스의 몫은 15% 가량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키옥시아에 투자했다. 베인캐피털 펀드에 LP(기관투자자)로 2660억엔, 전환사채(CB) 형태로 1290억엔을 투자했다. 해당 전환사채는 향후 키옥시아 보통주 7740만주(지분 약 14.4%)로 바꿀 수 있다.
금호건설 '급한 불' 껐다…공공입찰 제한 집행정지 인용[머니투데이]
금호건설이 공공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에 대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받으면서 당분간 공공공사 입찰 참여가 가능해졌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조달청으로부터 통보받은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과 관련해 법원이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행정처분취소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1개월이 되는 날까지 입찰참가자격 제한의 효력은 정지된다. 이번 집행정지는 어디까지나 본안 판결 전까지 효력을 갖는다. 행정처분취소소송에서 금호건설이 패소할 경우 판결 선고일로부터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입찰참가자격 제한이 다시 효력을 갖게 된다.
'적자 늪' 빠진 차바이오그룹 CDMO…고금리 CB 발행 추진[조선비즈]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티카바이오는 최근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조사에 돌입했다. 신영증권을 발행 주선사로 선정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 배포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행 규모는 300억~400억원 수준으로 정했다. 전환가액 등 세부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만기 5년에 만기이자율 연 8%를 우선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CB 발행 1년 후부터 사채 조기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도 포함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티카바이오는 C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운영 자금에 쏟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재계와 '노봉법 해석 지침' 막판 담판[동아일보]
3월 노란봉투법 시행(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앞두고 정부와 재계가 21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인 '정부 해석 지침'의 문구를 놓고 막판 담판을 가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비공개 회동을 통해, 재계가 요구한 일부 의견은 수용될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부는 재계의 요구 사항들에 사안별로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변경이나 공정라인 재배치 등 일반적인 전환배치를 쟁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에는 긍정적 검토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산업안전법상 안전의무 이행 조치를 사용자성 판단 징표에서 빼 달라는 핵심 쟁점들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며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