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가 올해 경영 키워드로 '미래를 이끄는 핵심 프로젝트 실행'을 제시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가동하고 아시아 허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남 대표는 5일 열린 시무식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와 약가·규제 환경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망설임 없이 실행에 나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실히 다져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올해 핵심 전략으로 ▲점안제 프로젝트 및 단일용량 무균(BFS) 설비 확충 ▲개량신약 중심 연구개발(R&D) 강화 ▲핵심 제품 집중 육성 ▲글로벌 안과 파트너십 확대 ▲수익 구조 다변화 및 기업-소비자 거래(B2C) 시장 공략 등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남 대표는 "일회용 점안제 수요 증가에 대응해 프로젝트 운영과 BFS 설비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하는 제조 환경을 구축해 연간 3억관 이상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R&D 부문에서는 녹내장 치료제 'TFC-003'의 3상 임상시험이 본격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은 국제약품의 개량신약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외 라이선스 제품 도입을 병행해 약가 제도 변화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제약품은 7대 전략 순환기 품목을 중심으로 핵심 제품 육성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남 대표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검증된 품목에 자원을 집중해 국제약품을 대표하는 제품군으로 키우겠다"며 "품질과 공급 안정성,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시키겠다"고 피력했다.
또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사업개발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레바미피드 점안제와 TFC-003을 중심으로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안과 전문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안과분야에서 아시아 허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남 대표는 "붉은 말이 상징하듯 2026년은 국제약품이 과감한 실행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간다면 목표한 성과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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