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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건전성·수익·상생·AI로 재도약"
강울 기자
2026.01.02 16:45:09
고물가·저성장 속 리스크관리 강화 강조…"더 강하고 내실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026 시무식에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딜사이트 강울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026년 새마을금고의 경영 방향으로 건전성 중심의 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을 강조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중앙회 시무식에서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경영 기조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고물가·저성장이라는 엄중한 환경 속에서도 회복의 실마리를 찾고 그동안 새마을금고가 보여준 저력을 이어가 회원과 함께 밝은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2026년 경영의 4대 원칙으로 ▲건전성 중심의 리스크관리 강화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 구조 구축 ▲지역 기반의 상생경영과 포용금융 확대 ▲미래기술의 전사적 도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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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과제로 꼽히는 건전성 관리와 관련해 김 회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일상화된 시대에서는 리스크관리의 깊이가 곧 조직의 생존력"이라며 "중앙회는 경영환경을 예의주시하며 각 금고의 실정에 맞춘 경영개선과 합리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통제 체계와 상시검사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금융사고 가능성을 낮추며 견고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익 구조와 관련해서는 "중앙회는 (가칭)미래먹거리연구소 조직을 신설하여 새마을금고의 자회사 연계 사업 추진, 사업범위 확장 등으로 수익구조 확대와 다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농어촌 및 영세 금고를 위한 상생기금 확대 등을 통해 금고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장하여 전체 새마을금고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지자체와 함께 대응하고, 금융취약계층 및 소외지역 등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기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며 지역공동체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서는 AI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AI 기반의 업무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해 생산적 금융과 사회적 가치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며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 말미에 "2026년은 새마을금고가 더 강하고 내실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인 회장은 이날 시무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6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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