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비 기자] LG유플러스가 2026년 핵심 가치로 '신뢰(TRUST)'를 제시했다. 홍범식 사장은 "고객과 구성원, 조직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실행력이 올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일 2026년 신년 메시지에서 "단단한 신뢰 위에서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향해 나아가자"며 TRUST를 올해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TRUST는 고객과의 약속(T), 문제를 드러내는 용기(R), 신뢰에 기반한 연대(U), 고객 세분화를 통한 깊은 이해(S), 감사와 칭찬이 만드는 변화(T)를 의미한다.
홍 사장은 2025년을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한 큰 그림을 디자인한 한 해"로 정의하며, "차별적 경쟁력의 영역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전략 방향은 2026년에도 변함없이 우리의 원칙이 돼 고도화되고, 모든 실행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6년을 실행의 해로 규정했다. 홍 사장은 "올해는 우리가 설계한 미래 경쟁력에 대해 성공 체험을 확대하고 실제 성공을 축적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은 신뢰"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가 쌓이면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만들고, 성공 속도가 붙어 탁월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인 'Simply. U+'를 실현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마음가짐으로 TRUST를 제안했다. 그는 첫째 요소로 "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다짐과 서로에 대한 믿음"을 꼽으며 "이 여정은 쉽지 않지만 성장에 도움이 되고, 이를 위해 구성원과 경영진 간 믿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둘째로는 문제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용기를 강조했다. 그는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드러내고, 탓하기보다 함께 해결하는 용기가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네트워크, 보안·품질·안전 기본기, 서비스 개발 체계 전반에서 이러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셋째는 어려운 과제일수록 함께하는 연대다. 홍 사장은 "진심 어린 소통으로 쌓이는 신뢰가 동료와 리더에 대한 든든함을 준다"며 부서·조직 간 협업과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가장 무거운 짐을 나눠 들며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요소로는 고객 세분화를 통한 깊은 이해를 제시했다. 그는 "세그먼테이션을 하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고객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우리의 일하는 방식도 지혜로워진다"며 통신과 AX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공 해법 역시 고객 이해에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 사장은 감사와 칭찬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감사와 칭찬은 서로를 가까이하게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우리를 단단하게 만든다"며 사내 소통 플랫폼 '트리고'를 통해 나누는 온기가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경영진과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TRUST를 실천하면 고객과의 약속을 넘어 더 밝은 세상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함께 TRUST를 실천하고 Simply. U+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든든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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