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삼진제약이 약국 전용 의약품 직거래 플랫폼 '플랫팜'에 공식 입점하며 온라인 유통 채널 다변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플랫팜은 약국과 제약사를 직거래 방식으로 연결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약국은 플랫팜 내 개설된 '삼진제약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게보린과 안정액을 비롯한 삼진제약 일반의약품을 즉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삼진제약은 플랫팜 브랜드관을 단순 주문 창구가 아닌 '학술 마케팅의 허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게보린의 다양한 라인업 및 안정액에 대한 상세한 제품 정보는 물론 약사가 환자 상담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복약 지도 팁과 비교 자료 등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온라인 주문 확대와 함께 오프라인 영업과의 시너지 창출 목적으로 ▲소매 영업 사원을 통한 밀착 관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의 '투트랙 하이브리드 영업' 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연말 바자회·경매 수익금 5000만원 기부
유한양행이 연말 바자회 및 경매를 통해 조달한 약 5000만원의 수익금을 장애인 자립을 위해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연말 바자회와 경매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대 수익금을 기록했다. 지난 연말에 실시한 바자회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운영됐다. 유한락스, 해피홈 세탁세제, 와이즈바이옴, 웰니스반려견 사료 등 유한양행의 주요 제품과 함께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이 판매됐다. 유한양행은 2019년 이후 연말 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총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왔으며 이를 장애인 자립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사람과 지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제약, 피부 과다각화 치료제 '케라논 연고' 출시
동아제약이 피부 과다각화 치료제인 '케라논 연고'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과다각화증은 피부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피부 표면이 단단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이다.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에서 각질이 제대로 탈락되지 않으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다소 어두운 색으로 착색되기도 한다. 또 모공에 각질이 쌓여 모공이 커 보이거나 오돌토돌한 질감으로 변할 수 있다. 케라논 연고의 주성분인 '우레아'는 피부 수분 손실을 줄이고 각질층의 수분 농도를 높여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에 더해 케라논 연고는 살리실산 5%를 복합 함유해 각질 완화뿐 아니라 각질 제거까지 더블 케어가 가능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덱스판테놀과 쉐어버터를 첨가해 각질 케어 후 자극 완화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케라논 연고는 피부에 밀착되는 코팅 밤 제형으로 유효 성분의 밀폐력을 높여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1일 1~2회 환부를 깨끗이 씻은 후 도포하면 된다. 케라논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원제약, '산양유 단백질 100' 출시
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 대원헬스가 신제품 '산양유 단백질 1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낙농 선진국 네덜란드의 청정 자연에서 얻은 고품질 산양유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특히 네덜란드 농림부의 엄격한 품질 감시 시스템인 '퀄리고트' 인증을 획득한 원료만을 100% 사용해 원료의 순도와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퀄리고트 인증은 산양의 사육 환경부터 원유의 품질까지 네덜란드 정부 기관(VWA·COKZ)이 직접 관리하는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한 원료를 찾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것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산양유 단백질 100은 일반 우유 대비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구조기 때문에 평소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하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진 성인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물이나 우유에 잘 녹는 분말 제형으로 출시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전용 스푼이 동봉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정량 섭취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테카바이오 "AI 에셋 프로그램 '자산화 단계' 진입"
신테카바이오가 자체 인공지능(AI) 에셋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항체 후보물질을 본격적으로 자산화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항체 최적화 AI 플랫폼 'Ab-ARS'를 기반으로 설계한 항체 후보물질에 대해 단계적인 실험 검증을 진행하며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이 가능한 수준의 항체 신약 자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Ab-ARS 플랫폼을 활용해 항PD-L1의 아미노산 서열 일부를 변경해 서로 다른 13개의 항체를 설계해 국내 위탁임상시험기관(CRO)에서 실험 검증을 수행했다. 그 결과 12개의 항체가 기존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결합 성능을 보이는 사례를 확인했으며 일부 항체는 면역세포의 신호전달 경로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자사 AI 항체 기술이 상용화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검증 성과를 기반으로 에셋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장해 40여개 타깃을 대상으로 100만건 규모의 항원–항체 결합력 데이터를 확보하는 대규모 검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OCMS Bio'와 항원–항체 결합 검증 계약도 곧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LB글로벌, 노드큐어와 건기식 공동개발 MOU
HLB글로벌이 노드큐어와 '차세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공동개발 및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드큐어는 마이크로바이옴 등 미생물과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건기식과 의약품, 반려동물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기능성 유산균 및 천연물 소재의 스크리닝 및 비임상 효력시험, 작용기전 분석 등 소재 개발에 있어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HLB글로벌은 소비자 직접 판매(D2C)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 기획력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 강점을 보이며 오랜 기간 축적된 해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견고한 글로벌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 및 기초 연구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임상 및 인허가 협력 ▲제품 제형 개발 및 상용화 ▲정부지원 과제 공동 참여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MOU 체결 이후에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공동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난소암 2상 IND 승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이중기전 항암신약후보 '네수파립' 난소암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등록 및 투약 준비에 돌입한다. 약 87명 규모로 설계된 2상은 기존 1세대 폴리 아데노신 이인산염 리보스 중합효소(PARP) 단독 저해제 치료 후 재발하거나 내성을 보인 난소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지난해 6월 셀트리온과 체결한 공동 연구개발(R&D) 계약에 따라 네수파립과 항혈관신생억제제 '베그젤마'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안전성 ▲내약성 ▲항종양 효과를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이 이미 여러 암종에서 글로벌 개발 잠재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5년 췌장암과 위암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승인받았다. 또 FDA로부터 신속심사(Fast Track) 및 2상 결과 기반 조건부허가 경로 적용 가능성, 신약허가심사비 면제 등 개발·허가 과정에서의 제도적 이점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난소암 재유지요법 2상 진입을 계기로 난소암을 포함한 주요 암종에서 네수파립의 범암종(Pan-tumor) 확장성을 단계적으로 입증하며 글로벌 허가 전략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큐라클, 'CU01' 2b상 탑라인 결과 수령
큐라클이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1'의 국내 당뇨병성 신증 2b상 임상시험 탑라인 결과를 수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b상은 전국 24개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성 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험자들은 CU01 저용량군(240mg), 고용량군(360mg), 위약군에 1:1:1로 무작위 배정돼 24주간 투여를 완료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 변화량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인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은 투여 기간 동안 기저치 대비 유지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아울러 임상 전반에 걸쳐 우수한 내약성도 확인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큐라클은 이번 2b상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용도, 제제특허 등에 더해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도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수앱지스 "'ISU305' 러시아서 품목허가 승인"
이수앱지스는 러시아 제약사 파마신테즈에 기술이전한 'ISU305'가 러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U305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인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이수앱지스가 2020년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1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파마신테즈에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이다. 이후 러시아에서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러시아 품목허가에 따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후 상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판매 실적에 연동된 로열티도 수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마신테즈에 따르면 올해 PNH 적응증 기준 러시아 에쿨리주맙 시장 규모는 약 5500만달러(800억원)로 추정된다. ISU305는 출시 첫 해 약 10%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파마신테즈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사업 기회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 출시
메드트로닉코리아(메드트로닉)가 신규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휘는 메드트로닉이 경추부터 요추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품질 관리 체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다. 메드트로닉은 이번 출시로 국내에서 스탠다드 모델부터 프리미엄 모델에 이르는 광범위한 척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추간체 고정재인 'ECO MIS' 시스템이다. 환자에게 적합한 크기, 모양 및 디자인을 위해 다양한 모양과 길이를 가지는 스크류와 로드, 고정용 셋 스크류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은 불안정성 척추골절, 척추 변형(척추측만증 등),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추간판 질환(디스크 등) 및 분절불안정성 환자의 후방 흉·요추부 또는 천추부 고정과 안정화를 위한 최소 침습 수술에 사용된다. 메드트로닉은 강휘의 도입이 국내 척추질환 환자의 증가와 척추 전문병원의 확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국내 척추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및 확장해 나가며 국내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술기 발전 및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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