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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메가폴리스 본PF 전환 내년 상반기 착공
박성준 기자
2025.12.12 09:50:16
PF대출 1950억원 실행…일정 불확실성 해소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1일 14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감도 (제공=진천메가폴리스)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진천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최근 1950억원 규모의 본PF(프로젝트파이낸싱) 체계를 확정하며 자금조달을 마무리했다.


SK에코플랜트·토우건설 컨소시엄과 진천군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그동안 토지 보상과 행정 절차 지연으로 일정이 밀렸으나, 시행·시공·금융이 모두 재정비되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 재개가 유력한 상황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 내 진천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이달 2일 본PF 195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약정을 체결했다. 대출 만기일은 2030년 9월2일이다. 이번 PF 구조는 트렌치A 1400억원, 트렌치B 350억원, 트렌치C 200억원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약 44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 등을 포함한다. 진천군은 해당 부지를 첨단산업·물류·친환경·미래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현재 일부 용지는 이미 분양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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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시행법인은 진천메가폴리스개발㈜다. SK에코플랜트 46%, 토우건설 28.57%가 시행법인 지분을 가지고 공동으로 시공도 맡는다.


사업일정은 기존 계획보다 일부 지연되며 진행 중이다. 초기 2020년 충북도·진천군·SK에코플랜트(당시 SK건설)·토우건설·IBK투자증권 등이 민·관합동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이어 2022년 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고, 2022년 3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통과됐다. 2023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가 났으며, 같은해 11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도 승인되며 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2024년 착공에 바로 돌입하지는 못했다. 일부 토지 보상 등 문제로 사업일정이 지연되면서다. 이에 따라 실제 착공은 2년이 더 흘러 내년 상반기로 전망된다. 이미 최근 본PF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착공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준공 예정 일자는 2030년 1월이 목표다. 시공사는 해당 시설에 대해 준공 예정일까지 사용승인을 얻어내야 하는 책임준공의무를 부담한다.


진천메가폴리스는 올해 상반기 내 40% 이상의 청약률을 달성한 만큼 현재는 이보다 더 높은 수준에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번 본PF 전환을 통해 그간 불확실했던 일정 문제가 정리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본지에 "현장 여건 등으로 계획이 다소 늦춰졌지만,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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