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T-P70'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제도는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전주기에서 개발사와 FDA 간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패스트트랙 지정 시 개발사는 ▲FDA와의 상시적 소통 채널 확보 ▲임상시험 설계 및 개발 전략에 대한 조기 협의 ▲우선심사 및 가속승인 가능성 확대 ▲순차심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T-P70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발현하면서 과거 전신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다. 올해 3월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현재 1상 임상시험 단계에서 환자 투약을 진행 중이다. FDA는 '대상 환자가 기존 방식으로는 제한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고위험 환자군'이라는 점과 'CT-P70이 보이는 초기 개발 데이터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패스트트랙 지정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CT-P70의 개발 속도를 올리는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의 패스트트랙 지정까지 염두에 둔 일관된 '신속개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제2회 안전보건협의체'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이 '제2회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의 안전문화 확산과 계열사 간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 공유를 통한 그룹 전체의 사고 예방 역량 향상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내 안전보건 담당자 약 30명과 그룹의 협력사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그룹 안전보건 미션, 비전, 핵심가치 공유를 시작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우수 사례 공유와 판결례 중심의 법무법인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회사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으로 안전 보건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 '2025년 직무발명제도 운영 우수사례' 선정
HK이노엔이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제도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직무발명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중 발명한 특허권을 기업이 승계 받는 대신 임직원에게 정당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회사는 임직원의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해당 제도를 도입해 11년째 운영 중이다. 직무발명제도 도입 이후 회사의 해외 특허출원 건수는 2014년 약 50건에서 2017년 약 150건으로 3배 성장했다. 또 누적 특허건수도 2019년 직무발명제도 개정 전 516건에서 개정 후 628건으로 100건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직무발명제도 운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HK이노엔은 연구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케이캡과 같은 자체 신약 개발 특허 확보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유유헬스케어,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선정
유유헬스케어가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선정은 도내 20년 이상의 장수기업 중 경영 능력이 우수하고 기술 혁신 노력과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선정된 백년기업에게는 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우대,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유헬스케어는 지난달 강원도 횡성군에 제2공장을 착공했다. 연질캡슐 및 액상 제형 생산라인의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정제 등 고형제 생산라인의 1공장과 함께 도합 연 70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완공시 지역인력 135명이 유유헬스케어 횡성공장에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는 앞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한국교원대와 'ESG 협력 사업' MOU
셀트리온제약이 한국교원대학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사업'의 공동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기반의 협력 모델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멸종위기종 보전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과 환경 보전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셀트리온제약과 한국교원대학교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사업장 인근 멸종위기종인 황새 보전을 위해 ▲청주 일대 황새 둥지탑 설치 ▲현판 및 안내 체계 구축 ▲방사 시설 마련 등을 함께 추진한다. 주요 활동 결과는 황새생태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또 환경·생태 분야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며 단계적 이행을 통해 현장 중심의 환경 보전 활동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한화학,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메달 획득
유한양행 계열사 유한화학은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메달은 전 세계 10만여 개 이상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만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알려졌다. 에코바디스 ESG평가는 신뢰성 높은 글로벌 공급망 평가지표로 많은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협력사 선정 및 유지과정에서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유한화학은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을 충족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 외에도 유한화학은 제약 공급망 이니셔티브(PSCI), UN 글로벌 콤팩트,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SBTi) 등 국제적 ESG 표준과 연계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엔, '흑도라지 배즙 스틱' 출시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온스엔이 '파낙스엔 흑도라지 배즙 스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파낙스엔 흑도라지 배즙 스틱은 국내산 도라지를 아홉 번 찌고 말리는 전통 '구증구포' 방식으로 가공한 흑도라지와 국내산 배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구증구포 방식은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을 줄이고 유효 성분을 농축하는 전통 한방 제조 기법으로 이 과정을 거친 흑도라지는 맛이 한층 더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도라지와 배 외에도 모과농축액, 대추농축액 등 다양한 원료를 더해 풍미와 기능성을 모두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1박스 60포 구성으로 1회 섭취량을 1포에 개별 포장한 스틱형 제품이다. 출근길, 업무 중, 운동 후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물에 타서 따뜻한 차로도 마실 수 있다. 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에서 원료 입고부터 제조·포장·출하까지 전 공정이 체계적인 관리 하에 생산돼 안전성도 갖췄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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