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 블록오디세이와 함께 날씨금융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개발을 추진 중인 날씨금융플랫폼의 핵심은 환율과 주가 대신 기온, 강수량, 태풍, 대기질과 같은 날씨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형 파생상품 거래"라며 "기상이변 혹은 재난으로 인한 건설, 물류, 농업 등 날씨 민감 산업계의 매출감소와 작업중단 등의 손실 위험을 금융상품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케이웨더는 블록오디세이와 해당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해당 계약에 따르면 케이웨더는 전국 관측망을 통해 기후데이터를 축적·분석한 빅데이터와 AI 정밀 예보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지표를 활용한 날씨금융 시장 기획에 나선다.
블록오디세이는 신한카드, NH투자증권 등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월렛·트레이딩 환경,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등 온체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날씨금융플랫폼의 베타테스트를 실시한 뒤 관련 법규 및 규제 검토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기후·날씨 분야의 칼시·폴리마켓을 지향해 오락이 아닌 실제 기후 및 재난리스크를 금융상품으로 관리하는 유용한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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