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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책임은 월급 사장에…보안 참사 뒤엔 '김범석式 경영'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5.12.02 08:51:15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2일 08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법적 책임은 월급 사장에게… 보안 참사 뒤엔 '김범석式 경영' [조선일보]

3370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는 인재(人災)라는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이 쿠팡에서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은 쿠팡 재직 당시 내부망에 접속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토큰(암호)을 발급하는 업무를 맡았다.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퇴사 후 해당 권한이 차단돼야 하지만 이 중국인은 퇴사 후 5개월 동안 쿠팡 내부망을 들락거리며 하루 평균 23만명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추정된다. 황석진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탈영병이 암구호를 매일 받아보며 자유롭게 부대를 드나든 것과 같은 이야기"라며 "기업에서 일어났다고 믿기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엔지니어)과, 사고 수습을 위한 기술(변호사·대관)만 비대해지고 내부를 관리·단속할 책임 경영은 실종된 '쿠팡식 경영'의 예견된 귀결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한국 쿠팡을 100% 보유한 미국 모회사 쿠팡Inc 의결권 74.3%를 보유한 김범석(47) 창업주가 최악의 정보 유출 사고에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도 공분을 사고 있다.

유출 개인정보 한국 시장 노리는 알리·테무에 팔렸나 [국민일보]

쿠팡에서 유출된 회원 약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알리익스프레스(알리)나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업체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럴 경우 한국 시장 침투를 본격화하는 C커머스 업체는 거의 모든 한국 소비자의 구매 성향 등을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다. 경찰은 이 같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출된 쿠팡 회원 개인정보엔 고객 이름과 주소뿐만 아니라 일부 주문 정보가 포함돼 있다. 누가 어떤 물건을 구입했는지 알 수 있다. 대부분 이커머스 업체는 고객의 과거 구매 내역을 토대로 상품을 추천한다. 이 같은 정보를 확보하려면 수년간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쌓아야 한다. 지난해 한국 공습에 시동을 건 C커머스 업체에 한국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는 몸집 키우기의 양분이 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쿠팡의 유출 정보가 C커머스 업체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LGD 구미공장 일부땅…미코파워에 매각한다 [매일경제]

가동이 중단된 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공장 생산라인의 일부 용지가 수소연료전지 기업 미코파워에 매각된다.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 P2·P3 라인 공장과 용지 20만㎡(약 6만평)를 미코그룹 계열사인 미코파워에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재무구조를 개선 중인 LG디스플레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코파워는 이곳에 수소연료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 침체된 구미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구미 두 곳에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을 두고 있다. 중국산 LCD가 물량 공세에 나서자 2018년부터 구미의 소형 LCD 생산라인 일부를 폐쇄했고 현재까지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구미에서는 자동차용 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만 생산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세대교체…71년생 박남영 발탁 "그룹女공채 1기" [뉴시스]

1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박남영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을 신임 패션부문장으로 위촉한다고 이날 내부 공지했다. 적극적인 세대 교체를 통한 조직 분위기 쇄신, 미래 사업 육성 강화라는 기조에 따른 인사라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1971년생인 박남영 패션부문장은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삼성그룹 여성공채 1기로 입사하여 32년 동안 패션사업 전반의 다양한 직무를 두루 경험한 그룹 내 패션 전문가다.박 부문장은 상해법인 상품담당, 빈폴사업부장, 해외상품사업부장, 전략기획담당 등을 주요 보직을 역임해왔다.


1인 지점장 제도 도입하는 농협은행…생산적 금융 강화 [아시아경제]

NH농협은행이 퇴직한 은행원들을 다시 채용해 여신영업을 맡기는 기업금융 전문 지점장(PRM) 제도를 도입해 기업여신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여신심사 체계도 손보는 등 생산적 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내달 중순부터 PRM 제도를 도입한다. 규모는 30여명이며 내부 퇴직자와 외부 지점장 출신을 영입했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되 특히 생산적 금융에 부합하는 기업여신 실적에는 더 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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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5000달러도 위태…하루 새 6% 급락 [한국경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1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해 8만5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84% 내린 8만584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10시 45분에는 8만3807달러로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8만달러 초반 수준으로 떨어진 이후 열흘 만에 또다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비슷한 시각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하루 전보다 7% 넘게 하락한 27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한앤컴퍼니, 남양유업 '인수전 1막' 사실상 마무리…공탁금 500억 수령 '눈앞' [세계일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한앤코는 법원에 공탁된 약 500억원 중 상당액을 회수할 수 있게 되면서, 3년 넘게 이어진 '남양유업 인수전'의 후속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다. 이번 판결은 2021년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계약 파기'로 촉발된 갈등의 사실상 두 번째 매듭으로 평가된다. 첫 번째 싸움이 "계약 이행 여부"였다면, 이번은 "계약 파기에 따른 책임 소재와 손해 규모"를 둘러싼 법적 검증이기 때문이다. 다만 홍 전 회장 측이 항소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법적 공방은 2라운드로 이어질 전망이다.


DSR 여유 충분한데 "신용대출부터 갚으라" 실수요자 '전전긍긍' [머니투데이]

#30대 직장인 오현욱씨(가명)는 지난 10월 노원구의 한 아파트 매수를 결정하고 A은행 대출상담사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2억원을 신청했다. 오씨가 대출을 받을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기존에 보유한 신용대출을 포함해도 31% 수준으로 넉넉했다. 그러나 A은행 대출상담사는 신용대출을 먼저 상환해야 한다며 대출을 보류했다. 결국 오씨는 다른 은행을 찾아야만 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에서는 상담 당시와 실제 대출 실행 결과가 달라지거나 잔금일이 임박했는데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대상이 아닌 실수요자들까지 제때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여러 은행을 전전하는 상황이 나타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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