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유럽에 선보인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 출시를 완료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가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북유럽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퍼스트무버'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했다고 밝혔다. 특히 EMA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입찰 수주에 성공, 전체 시장의 약 70%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국가별 시장 환경에 맞춘 직판 전략을 강화해 스페인·영국 등 입찰 시장에서는 독점 경쟁력을, 독일 등 리테일 시장에서는 의료진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 점유율 확대를 추진 중이다.
◆씨엔알리서치 'IMD10', 美 FDA IDE 첫 승인
씨엔알리서치는 아이엠지티의 췌장암 치료용 접속초음파 시스템 'IMD1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용 기기 허가(IDE)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씨엔알리서치와 미국 법인(C&R US)이 공동으로 임상 전략을 주도해 달성한 첫 IDE 승인 사례로,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임상 진입 장벽을 돌파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IMD10이 항암제 투여 시 병용 시술을 통해 약물의 종양 침투를 증진시키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치료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췌장암 치료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씨엔알리서치는 미국 내 임상 운영과 데이터 관리, FDA 허가(PMA/510k) 지원 등 후속 절차를 총괄하며 글로벌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카 2025 참가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17~20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와 인공지능(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를 소개하고 해외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비케어'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모델과 분석센터 구축 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현지 파트너 발굴 협의도 활발히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까지 유럽 의료기기인증(CE MDR)도 획득할 계획이다.
◆바임, JULIA SUMMIT GLOBAL 2025 개최
바임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제 학술 행사 'JULIA SUMMIT GLOBAL 2025(쥴리아 서밋 글로벌 2025)'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신규 파트너사 필메드(Fillmed)를 포함해 아시아, 중동, 남미 등지에서 300여 명의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The Juvelook Revolution: Science, Practic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쥬베룩의 작용기전(MOA)과 임상 데이터, 한국·유럽 의료진의 시술 경험, 심화 테크닉이 공유됐으며 신제품 쥬베룩 i·G 라인업도 공개됐다. 바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브랜드 위상 제고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면역분석 플랫폼 'STANDARD i' 론칭 세미나 진행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5 SD BIOSENSOR New Platform Launching Semina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화학발광 면역분석 플랫폼 '스탠다드 아이(STANDARD i)'와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 신규 카트리지 9종의 글로벌 전략을 공유했다. 스탠다드 아이는 암·심장질환·갑상선 등 96종 이상 진단 포트폴리오를 갖춘 차세대 면역진단 시스템으로, 2026년 CE-IVDR 허가를 앞두고 있다. 또한 M10 신규 카트리지는 호흡기·성병·결핵 등 주요 감염질환 진단에 특화돼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메디아나, 태국 MEDITOP 창립 40주년 기념 자선 마라톤 참여
메디아나는 태국 현지 파트너 메디탑의 창립 40주년 기념 자선 마라톤 'MEDITOP RUN'을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un for Young Hearts(어린 심장을 위해 달리다)'를 주제로 지난 15일 방콕에서 열렸으며, 수익금 전액은 태국 소아심장수술재단(PCSF)에 기부됐다. 메디아나와 메디탑은 지난 10여 년간 자동심장충격기(AED)와 환자감시장치 공급을 중심으로 협력해왔으며 이번 후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CSR 활동의 일환이다. 메디아나는 이번 후원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신테카바이오 "단백질 결합 분석 LLM 기술 국제 SCI 저널 게재"
신테카바이오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단백질–저분자 결합 분석 모델 '3bm GPT' 연구가 국제 SCI 학술지 MDPI Molecules 30주년 특별판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는 복잡한 3D 단백질–리간드 결합 정보를 언어 형태로 변환해 GPT 모델로 학습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약 6000만 개의 결합 상호작용 문장을 생성해 GPT-2 기반 LLM에 학습시켰으며 언어만으로도 실제 결합 특성을 포착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GPT가 EGFR·ABL1 등 단백질군의 결합 패턴을 스스로 구분해 '언어화된 1D 정보로 3D 결합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해당 기술은 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에 적용될 예정이며 국내 특허 취득 및 미국 특허 출원 중이다.
◆뉴로핏, 호주 플로리 연구소와 공동 연구 협력
뉴로핏은 호주 플로리 신경·정신건강 연구소(The Florey Institute)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호주 메모리 클리닉에서 혈액 기반 및 바이오마커, 뉴로핏 아쿠아의 알츠하이머병 진단·관리 유용성을 검토하는 것이 목적이다. 플로리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뇌 연구기관으로, 우울증·조현병·신경퇴행성 질환을 중점 연구 중이다. 양측은 뉴로핏의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결합해 고도화된 치매 진단 연구(Enhanced Dementia Diagnosis)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엘앤씨바이오 "리투오, 출시 1년 만 글로벌 고객 수요 급증"
엘앤씨바이오는 재생 솔루션 '리투오(Re2O, 리씨엠 ReCM)'가 출시 1년 만에 중국·일본·동남아 등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며 외국인 메디컬 투어 핵심 시술로 부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병·의원 도입이 늘면서 해외 고객 예약 문의도 급증하고 있으며 즉각적이면서도 안정적인 효과가 입증되며 글로벌 수요가 확대 중이다. 회사 측은 Korea Derma, PRS Korea 학회에서의 임상 발표 이후 해외 의료진의 관심이 급등해 공급이 일시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산설비 확충과 2교대 운영으로 대응 중이며 향후 글로벌 수요 확대에 맞춰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GC녹십자, KCGS ESG평가서 종합 A등급 획득
GC녹십자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오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는 환경성과 개선과 정보공개 강화, 지배구조 제도 정비 등의 노력이 반영돼 종합 등급이 상향됐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 목표 수립과 이사회 중심의 기후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 사회 부문에서 안전보건교육과 준법경영 강화, 지배구조 부문에서 사외이사추천위원회와 감사위원회 운영을 통한 투명성 제고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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