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유한양행이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함께 '제3회 유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 ESG 학술상은 ESG경영 분야의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시상 제도다. 국내외 ESG경영 관련 이론, 정책, 실무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리나 왕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교수, 살사빌라 서울대학교 연구자, 임재현 교수와 박성호 교수의 '온라인 식료 플랫폼과 식품 폐기물: 인도네시아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운영 요인 분석'이라는 공동연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정지영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자와 김상준 교수의 'ESG 제도화에 따른 인식의 구조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담론 비교' 연구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회사는 앞으로도 ESG경영의 학문적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회와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노을, '메디카 2025' 참가
노을이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5(MEDICA)'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를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메디카 전시 부스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 신제품 miLab BCM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터랙티브 존을 마련해 마이랩 플랫폼의 워크플로우, AI 분석 결과, 뷰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오는 19일에는 독일 주정부 주최 피칭 세션에서 한국 대표기업으로 'AI 기반 혁신 의료기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의 판매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노을은 최근 유럽 인증기관인 'DNV'와 계약을 맺고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 IVDR) 인증 절차를 시작했다. 보다 엄격해진 규제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제품 품질 및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글로벌 인증 체계 내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브렉소젠, 美 CRO와 'BRE-MI01' 공동개발 계약
브렉소젠이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 'KCRN Research'와 심근경색 치료제 'BRE-MI01'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BRE-MI01은 심장 보호 효능을 보유한 조직재생 기능 강화 줄기세포(BxC-R11)에서 생산된 엑소좀(BxC-R11e)을 기반으로 한다. 소동물 및 대동물 전임상 시험에서 심근세포 보호 및 증식, 항염·항섬유화, 미세혈관 형성 촉진 등 심장 재생 효과가 입증됐다. 또 투여된 엑소좀은 심장 내 혈류 공급을 촉진하고 조직 내 균등하게 분포해 주변 세포 간 유기적 상호작용을 유도함으로써 저하된 심기능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KCRN Research는 항암, 알츠하이머, 아토피피부염, 통증치료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초기임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임상시험계획(IND) 단계에서부터 임상진행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60여개 이상의 바이오기업의 미국 IND 제출과 초기 임상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렉소젠은 전임상, 제조품질관리(CMC),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고 KCRN Research는 미국 내 임상 규제업무(RA)와 임상 수행을 맡는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 미국에서 진행될 국내 최초 엑소좀 기반 심근경색 치료제 BRE-MI01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뉴메코, '뉴럭스' 도미니카공화국 허가 획득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도미니카공화국 의약품약국총국(DGDF)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럭스는 최신 공정을 적용해 생산수율과 품질을 높인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남미 주요 국가 중 하나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소득수준 상승에 힘입어 미용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브릿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도미니카공화국 미용성형기기 시장 규모는 약 132억달러(약 19조원)로 추산되며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약 9%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한류 콘텐츠 확산으로 K-뷰티 열풍이 불며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톡스는 2015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2016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출시하며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뉴럭스'의 빠른 시장 진입을 달성할 계획이다.
◆케어젠 "'코글루타이드' 美 FDA 기능성식품 등록 도전"
케어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경구형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에 대한 신규 기능성원료(NDI) 등록 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내 정부 셧다운 해제 직후 즉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FDA가 NDI 접수 후 75일 이내 검토 의견을 회신하는 절차를 두고 있어 내년 1월 경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어젠은 앞서 2022년 혈당 조절 펩타이드 디글루스테롤, 2025년 3월 근육건강 펩타이드 마이오키로 FDA NDI 승인을 획득했다. 합성 펩타이드로 FDA NDI 승인을 두 차례 이상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케어젠이 유일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코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 경구형 펩타이드다. 체중 조절과 대사 균형을 동시에 개선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고 있다. 회사는 이번 NDI 신청을 기반으로 '전 세계인이 사용할 수 있는 체지방 중심 체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 개최
동아제약이 2025 약사 학술 심포지엄 'NEW RIS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슬로건 NEW RISE는 동아제약의 일반의약품(OTC)이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대전 주요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약사 약 500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행사는 OTC 주력 제품인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맥스콘드로이틴 1200'과 고함량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에 대해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학술 정보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김선혜 상아약국 약사는 '관절, 이제 약으로 치료하세요! 맥스콘드로이틴 1200'이라는 주제로 콘드로이틴 1200mg의 임상근거를 바탕으로 한 관절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성곤 약국약학연구소 박사가 '흡수율이 다른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라는 주제로 마그랑비의 주성분 피돌산 마그네슘의 흡수 메커니즘과 SCI급 학술지에 게재된 임상 근거 기반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각 세션 발표 이후에는 동아제약 OTC 제품에 관한 질의응답(Q&A) 및 학술적 교류 시간이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이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약사와의 학술적 교류를 통해 OTC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에이프로젠 "이중항체·수용체 플랫폼 앞세워 신약개발 속도"
에이프로젠이 이중항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은 이중항체를 구성하는 서로 다른 중쇄와 경쇄가 정확한 조합으로 결합되도록 전기적 상보성을 정밀하게 조절해 불필요한 결합을 최소화함으로써 정제 부담과 생산 비용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기술이 항암·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은 물론 공동개발·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프로젠은 이러한 단백질 엔지니어링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이중항체·이중수용체 치료제 개발 역량을 확보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급성 혈액암 치료제 'AP10'과 골관절염 치료제 'AP209'와 같은 고난도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AP10은 혈액암 세포에 존재하는 특수 당화 구조를 정확히 표적해 살해 T세포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도록 설계된 이중항체다. 또 다른 핵심 파이프라인 AP209는 골관절염을 일으키는 두 핵심 인자를 동시에 차단해 연골 보호·통증 완화·염증 감소를 한 번에 구현하는 차세대 관절강 주사제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파트너링과 임상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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