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태민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4분기 27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을 소각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매년 연결기준 영업익이 200억원을 초과할 시 초과분의 10%를 주주환원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당해 경영 상황을 고려해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재원으로 활용한다.
자난해 데브시스터즈는 매출 236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과 '쿠키런'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가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올해는 영업이익의 10%에 해당하는 27억2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규모와 일정은 이사회 결의 후 확정된다.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활용 계획도 밝혔다. 향후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EB)와 핵심 인력 유치 및 동기 부여 수단으로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지식재산(IP) 기업 도약을 위한 사업 투자 확대 ▲신규 프로젝트 개발 ▲신규 IP 확보 ▲플랫폼 확장 ▲우수 인력 확보 ▲핵심 인력에 대한 보상 수단(스톡옵션 및 RSU 재원)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자사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항목별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 비율은 경영 환경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고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사업 확장과 및 신작 개발과 같은 미래 투자 재원 확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이익 공유 등이 가능한 안정적 재무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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