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LG전자가 최근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돼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라며 "LG전자의 B2B 생활가전 사업이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쿠첸, '저속노화' 열풍에 소비자 건강 사수 나섰다
쿠첸은 저속노화 등 건강 수요를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의 건강한 식문화 선도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선보인 '123 밥솥'은 저속노화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잡곡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먼저 건강 잡곡인 ▲귀리밥 ▲파로밥 ▲카무트밥 ▲병아리콩밥 ▲흑미밥과 더불어 쿠첸이 농협양곡과 공동 개발한 혼합잡곡 5종(▲저당잡곡밥 ▲활력잡곡밥 ▲지혜잡곡밥 ▲슬림잡곡밥 ▲튼튼잡곡밥) 알고리즘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개인의 밥맛 취향을 고려한 5가지 쌀 품종 전용 알고리즘도 제공한다. 쿠첸은 지난 8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농협양곡과 '국민 건강 증진 및 국산 곡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쿠첸은 이를 통해 기능성 잡곡과 쌀 품종별 알고리즘 개발 및 관련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3기 모집
카카오가 식음료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3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오는 28일까지 식음료 업종 사업을 운영하면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1일 참가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10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 달 반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카오는 모집 인원을 이전 기수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사업자들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 활용법과 업종 맞춤형 활용 전략도 교육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통합검색' 개편
카카오모빌리티가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카카오 T의 '통합검색' 기능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검색 개편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들에게 검색 대상 목적지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MaaS 이용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통합검색은 목적지 검색을 기반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와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카카오 T 앱 실행 시 상단에 바로 표출되는 검색창에 목적지 정보를 검색하면, 목적지까지 이동 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 T 서비스와 이동수단의 정보를 통합 노출한다. 이번 개편으로 통합검색은 '목적지 특화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령 공항을 검색할 시에는 실시간 혼잡도와 주차 현황 정보가 특화 정보로 제공된다. 목적지에 따라 연관된 구체적인 활동을 추천하는 '제안 배너' 기능도 추가됐다.
◆카카오헬스케어, 캐나다 헬스케어 벤처스와 MOU 체결
카카오헬스케어가 캐나다 소재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라이버시 및 AI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는 목표다. 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상무와 김소연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헬스케어 데이터 검색 포털 '헤이콘' 및 헬스케어 임상연구 솔루션(HRS)과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의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통합 보건 정보 데이터랩(IHID)'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연구 개발한다.
◆한컴, PDF 추출 핵심 기술 글로벌 오픈소스로 전격 공개
한글과컴퓨터(한컴)가 AI 학습 및 활용 과정에서 고질적인 난제로 지적돼 온 PDF 문서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소할 핵심 기술을 글로벌 오픈소스로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한컴이 오랜 기간 축적한 문서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PDF 데이터 추출 엔진이다. 한컴 측은 "지난 7월 PDF 기술 전문 기업 듀얼랩(Dual Lab)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결실"이라고 말했다.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PDF 문서 내 텍스트, 표, 이미지, 레이아웃 정보를 높은 정확도와 빠른 성능으로 추출해, AI 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형화된 데이터(JSON, Markdown, HTML)로 변환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사람의 읽기 순서를 측정하는 지표인 NID에서 타 기술 대비 85%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지도, 두 번째 비로컬(BE LOCAL) 캠페인 진행
네이버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9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로컬 캠페인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로컬 문화를 한층 잘 경험할 수 있도록 네이버지도를 통해 음식점, 카페, 쇼핑,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네이버와 한국관광공사는 두 번째 비로컬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에서 소개되는 음식점, 카페, 문화공간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고속버스나 렌터카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울 뿐만 아니라 연내 국제 행사가 개최되는 부산, 경주로 지역을 확대해 진행된다.
◆카카오, 카카오톡 개편 캠페인 티저 영상 공개
카카오가 카카오톡 개편을 앞두고 '쓰는이에 집중, 쓰기좋게 맞춤'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23일 개최하는 '이프 카카오(if(kakao)25)' 에서 카카오톡 개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톡의 본질인 '채팅'에 집중해 더 나은 대화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중점을 둔다.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캠페인 메인 문구와 함께 다양한 사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사용자의 여러 니즈를 반영해 카카오톡을 개편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사용자의 쾌적한 경험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카카오톡의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KT, 추석 맞아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제공
SK텔레콤이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T기내 와이파이는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T가 2024년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 항공사의 서비스 이용 절차를 대폭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T는 이번 T기내 와이파이 체험단 이벤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해외 출국 예정인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체험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T기내 와이파이 안내 페이지에서 탑승할 항공편에서 T기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한싹-모코엠시스, 'N2SF 사업 강화' MOU 체결
한싹은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기업 모코엠시스와 '국가망보안체계(N2SF)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주력 기술인 망연계와 문서중앙화를 결합해 ▲N2SF 대응 보안 기능 공동 개발 ▲공동 영업·마케팅 추진 ▲전문 교육 및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열리는 N2SF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국방 분야에서의 사업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양사는 한싹의 망연계 솔루션과 모코엠시스의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연계, N2SF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기능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단순한 기술 결합을 넘어 데이터 분류·태깅, 등급별 관리, 안전한 전송까지 아우르는 고도화된 N2SF 보안 체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LG U+ "로밍 신청하고 기내 와이파이 이용하세요"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 ▲음성 통화 최대 40분 ▲데이터 2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로밍패스 13GB(5만9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대한항공 장거리 국제선(8시간 이상)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로밍패스 8GB(4만4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무료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요금제 가입 고객 전원에게 데이터를 2배 제공한다. 고객은 해외 현지에서 추가 데이터를 활용해 지도 검색이나 메신저, 동영상 스트리밍 등 데이터 소모가 큰 서비스를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다.
◆와들, 오픈AI 코리아 개소식서 GPT-5 해커톤 우승작 시연
AI 스타트업 와들이 11일 진행된 오픈AI 코리아 개소식에서 '오픈AI GPT-5 해커톤' 우승작을 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와들은 오픈AI 코리아 개소식 부스 운영 스타트업 3개사에 선정, AI 서비스 분야 유일한 기업으로 참석했다. 특히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제이슨 권 오픈AI CSO이 와들의 우승 소식을 공유하며 "한국의 인적 자원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소개했다. 개소식에서 와들은 'Oracle of Delphi for online stores' 데모를 시연했다.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 성과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자사 AI 점원 서비스 '젠투'와 연동해 쇼핑몰 매출 예측과 맞춤형 판매 전략 제안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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