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용 고효율 냉각·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두 회사는 지난 17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보조전원(ESS·연료전지),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을 제공해 전력 공급과 운영 최적화를 맡는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는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실시간 에너지 분석으로 자동 제어되는 차세대 냉각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폐열 활용 HVAC, ESS 기반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까지 협력을 넓힌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도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HBM4 장비 적용 박차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장비 기술을 개발해 HBM4 생산 장비 'TC 본더 4'에 적용을 준비하는 등 AI 반도체 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연구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소프트웨어 연구본부 산하에서 진행해온 AI 개발 조직을 확대 개편해 150여 명 규모로 구성했으며, 해당 부서는 공정 최적화·예측 분석·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담당한다. 회사는 2024년 AI 기반 장비 오토세팅 기술 'FDS(FullSelf Device Setup)'를 특허 출원, 엔지니어의 수작업으로 8시간 걸리던 장비 세팅을 35분으로 단축했다. 또한 AI 비전검사와 옵셋 예측으로 정밀도를 높였고, 출장보고서 데이터를 학습해 장비 이력 분석과 문제 진단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도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MSVP 6.0 그리핀에 AI 기능을 적용했고, TC 본더 4를 비롯해 향후 모든 장비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연구본부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탭 S11·버즈3 FE 동시 출시
삼성전자가 19일 최신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에 선보인다. '갤럭시 S25 FE'는 6.7형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으며, 실시간 통역과 오디오 지우개, 보이스피싱 알림 등 AI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94만6000원으로, 구매 고객에게 버즈·탭 할인 혜택과 AI 구독클럽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슬림 디자인과 새 S펜, 대화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탑재해 생산성을 강화했으며, 더블업 스토리지 프로모션과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과 AI 기반 실시간 통역, 음성 호출 기능을 제공하며, 출고가는 15만9000원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향상된 성능과 갤럭시 AI로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NC AI·한국섬유신문, 섬유·패션 산업 AI 융합 협력
NC AI와 한국섬유신문이 17일 판교 본사에서 '바르코 아트패션(VARCO Art Fashion)' 확산과 섬유·패션 산업의 AI 융합(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패션 디자이너와 마케터를 위한 AI 이미지 생성 SaaS로, 디자인·착장 컷·마케팅 비주얼을 손쉽게 제작해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브랜드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공동 홍보·마케팅, 산업 적용 사례 발굴,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패션 업계 전반에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수진 NC AI CBO는 "AI 기반 바르코 아트패션이 산업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고 했으며, 권영설 한국섬유신문 대표는 "AI 접목이 필수인 만큼 이번 협력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 B tv+ 고객에 KBO 포스트시즌 직관 기회 제공
SK브로드밴드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B tv+ 고객을 대상으로 직관 티켓 이벤트를 연다. B tv+ 신규·기존 가입자 누구나 9월 25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인 2매씩 최대 130장의 티켓을 제공한다. 고객은 B tv+ 이벤트 메뉴에서 희망 경기를 선택한 뒤 모바일 앱과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9월 30일 'B world'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추석 시즌에는 한국시리즈 티켓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희소성 높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제공해 B tv+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Tis, 간편한 국가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 제공
KTis가 114번호안내서비스 '02-114'를 통해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용자는 전화 한 통으로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전달하면 예약 가능한 병원을 안내받고 즉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9·10월은 연말 예약 경쟁과 대기 시간을 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꼽힌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시니어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3월 대비 6월 예약 건수가 3배 증가했다. 병원 응대가 어려운 주말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상담원이 예약을 지원한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국가 건강검진을 놓치지 않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휴 기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 출생자로, 12월 31일까지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밀레코리아, 프리미엄 유선 진공청소기 '가드' 출시
밀레코리아가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과 위생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유선 진공청소기 '가드(Guard)'를 공개했다. 가드는 미세먼지를 99.99% 여과하는 하이클린 퓨어 먼지봉투와 다양한 필터를 탑재했으며, 먼지봉투는 80%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이번 신제품은 합리적 경량 모델 S1, 균형 잡힌 올라운더 M1, 첨단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L1 등 3종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L1은 자동 바닥 감지, LCD 인터페이스, 앱 연동 등 스마트 기능과 고급 패브릭·메탈 디자인을 갖춰 차별화됐다. 밀레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공식 출시는 10월 1일이다. 관계자는 "가드 청소기는 성능과 위생,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유선 청소기"라며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강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안전장비 기증
카카오페이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한국소방산업협회와 함께 강원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고성능 안전장비 21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세계 소방관의 날'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으로, 카카오페이가 1억원을 기부하고 시민 1천여만 원이 더해져 마련된 1억1000만원의 기금으로 추진됐다. 장비는 NFPA 인증 산불 진화용 헬멧, 방화두건, 보호 고글, 방염장갑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부터 활동하는 대원 2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이 같은 지원은 대원 안전 확보와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안전 확보와 대응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UNGC 이사 선임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신임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이번 선임은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협력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최 대표는 향후 3년간 정기 이사회와 주요 활동에 참여한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다. 최 대표는 AI 안전성 프레임워크 공개, AI 행동 정상회의 참여 등 글로벌 논의를 주도해 왔으며, 네이버 벤처스 설립과 '네이버 임팩트' 발표 등을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은 "최 대표의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이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은 "17년 만에 한국인 이사 선임을 축하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 '2025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 개최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이 17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2025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열고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택시·버스·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종사자 12인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도로 위 히어로즈'는 모빌리티 현장에서 선행을 실천한 의인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600여 건의 사연 중 폭우 속 휠체어 시민 안전 지원, 보이스피싱 신고, 실종 치매 노인 인계, 학생 구호 등 사례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화보·영상 전시와 감사 메시지 상영, 윤대현 서울대 교수의 '마음챙김' 강연이 진행됐다. 전성민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 이사는 "묵묵히 헌신하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내년 상반기에도 추가 시상식을 개최해 '도로 위 히어로즈'를 발굴할 계획이다.
◆ADT캡스 '캡스홈', 지자체 협력으로 생활 보안망 확대
SK쉴더스의 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지자체와 협력해 운영 중인 '캡스홈' 지원사업이 전국 5900가구를 돌파했다. 캡스홈은 AI CCTV와 SOS 긴급출동 기능을 갖춘 생활 밀착형 보안 서비스로, 1인 가구·스토킹 피해 여성·고령층 등 취약계층에 무상 제공된다. 해외에서도 CCTV와 영상 도어벨, AI 기반 방범시스템 등 예방 중심 보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역시 지자체와 민간 기업 협력으로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추세다. 캡스홈은 2021년 서울시 3000세대 지원으로 시작해 296% 성장했으며, 앞으로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DT캡스는 단독주택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으며, 최근 국회에 발의된 범죄예방기반법과 맞물려 제도적 안전망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ADT캡스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형 보안 모델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맵, 초정밀 '한강버스' 실시간 정보 제공
카카오맵이 18일 국내 최초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한강버스의 초정밀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압구정·잠실 등 7개 선착장에서 하루 14회 운항하는 한강버스는 강 위에서의 이동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에 표시되며, 내비게이션 모드로 남은 시간·도착지·속도 등을 확인하고 즐겨찾기로 노선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가 약 1년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TOPIS와 협력해 실시간 데이터 연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도입됐다. 카카오맵은 버스·지하철에 이어 한강버스까지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창민 카카오 맵사업개발팀 리더는 "서울 지역 전반으로 초정밀 버스 정보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