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코스피 이전 상장에 고배를 마셨다. 회사는 향후 내실경영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달 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에 대해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일 공시했다. 앞서 코스메카코리아는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6월30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를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코스피 이전 상장 심사에서 업계 최상위권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인정받았지만 지배구조 개선에 있어 화장품 ODM 산업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최근 3년 실적 변화를 보면 2022년 말 대비 2024년 말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482.2%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작년 말 기준 68.4%를 기록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 전문인력의 역량이 핵심경쟁력이지만 심사과정에서 이러한 회사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내실경영을 통해 더 큰 성과와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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