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 판매 부진에 2분기 실적 '주춤'
맥주 매출 비슷했지만 소주 4.7% 감소…"주류시장 전반 축소 영향"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주류시장이 축소되면서 하이트진로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6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숫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64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5.1% 감소한 329억원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주가 매출 타격을 입었다. 올해 2분기 소주 매출은 382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반면 맥주는 2082억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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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주류시장 전반의 축소 속에서도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와 시장 대응으로 매출 등락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규모 유지 뿐만 아니라 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판매 촉진 활동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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