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JW홀딩스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유엔(U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자발적 협약으로 알려졌다. JW홀딩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UNGC로부터 공식 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또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W홀딩스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경영 원칙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인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큐라클, 알츠하이머 치료제 'CU71' 전임상 결과 발표
큐라클이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 2025)'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CU7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AAIC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분야에서 세계 최대이자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로 전 세계 1만4000여명 이상의 의료진, 연구진,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큐라클은 이번 학회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71의 주요 전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글로벌 학술무대에서 공개한다. CU71은 큐라클의 신약개발 플랫폼 'SOLVADYS'를 기반으로 발굴된 뇌혈관장벽(BBB) 스태빌라이저(Stabilizer) 개념의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다. CU71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회사는 대표적인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 '5xFAD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물체 인지 실 험 및 수중 미로 실험에서 CU71이 대조군 약물인도네페질(Donepezil) 대비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 및 장기 기억력 회복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병리학적 분석에서도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 감소, 신경염증 억제, 혈관 내피 접합 단백질(ZO-1, Claudin5) 발현 증가, 최종당화산물 수용체(RAGE) 발현 감소 등 알츠하이머병 병태생리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개최
동아제약은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연주회는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우주'를 주제로 진행했다. 메리 소속 관현악단 메리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메리콰이어'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회사는 연주자들이 영국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 '행성(The Planets)' 모음곡 전곡과 다양한 영화음악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20년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협약 이후 메리의 법인 운영 비용과 박카스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에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고 강조했다.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갱년기 증상 개선에 '훼라민큐' 효과적"
동국제약은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가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15일 밝혔다. 훼라민큐는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 복합성분 제제로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하는 치료제다. 특히 회사는 세인트존스워트가 인체 내에서 수면을 유도하고 각성리듬을 조절하는 생체호르몬 멜라토닌을 일반 식용식물보다 2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훼라민큐가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훼라민큐의 경우 호르몬제가 아닌 생약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임상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5년 연속 국내 일반의약품 갱년기 치료제 부문 판매 1위(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갱년기는 폐경을 전후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발한, 관절통 등이 있으며 심리적 증상으로는 불면, 불안, 우울감 등이 있다. 이 중 수면장애는 갱년기 여성들이 가장 흔히 겪는 대표적 증상으로 알려졌다.
◆팜젠사이언스, 거대고리형간특이 조영제 中 특허 등록
팜젠사이언스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 '거대고리형간특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RD1303)'가 중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RD1303의 우수한 화학적 안정성과 간세포 특이성 구조를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한 7개국(미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캐나다, 브라질)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허 등록으로 특허 등록 국가가 4개국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RD1303을 가돌리늄(Gd) 기반 거대고리구조로 개발 중이다. 거대고리구조는 간세포막 내 특정 수송체를 통해 간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된다. 아울러 회사는 RD1303이 병변과 정상 간조직 간 탁월한 조영 대비(SNR)를 제공해 정밀 진단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RD1303가 2022년과 2024년 국가신약개발사업과제에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팜젠사이언스는 향후 글로벌 조영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젠-라니 테라퓨틱스, 'RPG-102' 전임상 결과 발표
프로젠과 라니 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RPG-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임상 결과는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대회(ENDO 2025)에서 포스트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RaniPill' 플랫폼을 활용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GLP-1/GLP-2) 이중작용제 RPG-102를 경구로 정밀 투여했을 때 주사제 수준의 체내 흡수와 약리학적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검증하는 전임상 평가다. 회사는 RPG-102가 비글견 모델에서 주사제 대비 평균 111%의 생체이용률을 기록했으며 체중 감소 효과도 주사제와 동일한 수준(평균 −6.7%)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RPG-102가 투여군의 90%에서 성공적으로 체내 노출을 유도했으며 용량–반응 상관분석에서도 혈중 PG-102 농도와 식욕 억제 효과 간의 명확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RPG-102가 기존 GLP-1 단독 기반 경구제 개발과 달리 이중작용 기전 기반의 차세대 경기 비만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플라즈마, 안동시와 혈장분획제제 개발 MOU 체결
SK플라즈마가 안동시와 약 12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공장 저장고 증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MOU에 따라 2027년까지 120여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존 안동 분획센터 인근 부지(7955.7㎡)에 원료 혈장을 보관하는 냉동설비와 완제 의약품 등을 위한 냉장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자재 창고, 사무공간 등 생산 운영 효율을 높일 시설도 들어설 전망이다. 아울러 회사는 설비확충과 함께 관련된 신규 인력 채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착공해 2018년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연간 60만리터의 혈장을 분획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의 필수 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 중이다. 회사는 향후 혈액제제 공급 안정화 및 지역 바이오 산업 활성화 실현을 위해 안동시와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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