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의 경영진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콜카르당(Golkar) 부총재이자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부회장인 밤방 수사티요(Bambang Soesatyo)와 면담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콜카르당은 지난해 인니 총선에서 두 번째로 많이 득표한 원내 2정당이다.
이 자리에는 다이나믹디자인 측 인사로 황응연 CEO와 양영학 CFO, 백승남 인도네시아 법인장이 참석했다. 앞서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르본(Cirebon) 지역에 축구장 10개 규모의 타이어금형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황승연 대표이사는 면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최초로 타이어금형 제조 기업이 진출했다"며 "신규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타이어 제조사와 인근 글로벌 타이어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밤방 수사티요 부회장에 제도적 지원도 요청했다. 황 대표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타이어 금형 공급자로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밤방 수사티요 부총재는 "인도네시아 정부도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이나믹디자인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인도네시아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화답했다.
현재 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반둥 프로그램센터에 80명, 치르본 생산공장에 등 총 150명의 현지 인력이 근무 중이다. 2028년까지 5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밤방 수사티요 부총재는 "단순한 제조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이나믹디자인 치르본 공장은 약 7만1600㎡ 대지 위에 설계, 주조, 가공, 조립이 모두 가능한 통합 생산 시설이다. 오는 2028년까지 3600조의 타이어 금형 세트(타이어 금형 1조는 총 8개의 파트로 구성)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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