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GTF)'가 글로벌 K-뷰티 열풍과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51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 103% 증가한 251억원, 44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지난해 본격적인 리오프닝과 함께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올해 1분기도 K-뷰티로 주목받은 한국 의료관광의 인기와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 진입해서도 4월 매출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호실적은 지난해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성지로 급부상하면서 올해도 관련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로 의료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와 더불어 최대 경쟁국인 일본이 최근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장료 및 숙박세 인상과 함께 엔화의 강세로 여행 수요가 주춤하면서 한국으로 발길을 돌리는 아시아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이사는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하며 당사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회사 및 종속회사와 관련된 영업외 비용을 지난해 모두 인식해 올해는 영업이익과 함께 순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노선 이용객은 48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5만명)보다 22% 증가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무비자 정책과 단체 관광 재개 가능성에 주목하며 발 빠르게 노선 확대 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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