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호 기자]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협회장이 벤처펀드 출자를 확대하기 위해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4일 오전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사장단 연찬회에 참석해 "협회장 취임 이후 약 3개월이 흘렀는데 이번 행사에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화해 목소리를 내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새 정부 출범 전 벤처시장을 이끌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코스닥 펀드 조성을 비롯해 코스닥 이익 촉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며 "혁신 기업과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예비 창업자 교육과 해외 상담 경로 개척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감한 벤처 투자를 가능하게 할 규제개선과 벤처펀드 출자 지원 확대도 풀어가야 할 중요 정책 과제"라며 "협회는 분과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각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와 실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현장 의견은 정책을 움직이고 제도를 바꾸는 힘"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튿날을 맞은 이번 연찬회는 경제·산업기술·인문 세미나를 함께 진행한다. 이호승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세상의 변화와 2025년 세계 경제'를,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코스닥 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 세미나는 임충식 법률사무소 고문이 '내 삶을 바꾼 문화예술'을 주제로 발표하고 분과 위원회와 관련한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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