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KS인더스트리는 최근 유상증자 납입일 연기 배경이 단순 업무착오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미 청약증거금은 확보한 상태이며, 예정된 대규모 유상증자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S인더스트리는 지난 21일자 이엘엠시스템의 50억원 유상증자건에 대해 납입일을 3월4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엘엠시스템이 총 150억원 규모의 유증 납입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KS인더스트리의 지분 14.3%를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에 오른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50억원 규모의 유증 납입일이 연기되자 향후 대규모 신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KS인더스트리는 단순 업무착오일 뿐 이미 청약증거금 50억원은 100%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KS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회사 실무담당자의 업무착오로 인해 거래은행의 주금납입계좌 입금절차를 밟지 않아 거래소 공시규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납입일을 연기한 것"이라며 "청약증거금은 확보한 상태로 주주분들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KS인더스트리는 유증 등 자금확보 작업을 통해 대규모 신사업 추진 계획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KS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자금 확보를 통해 기존 주사업인 해상크레인사업의 AI사업화 및 일본시장 진출, AI 반도체사업 및 AI데이터센터 사업진출 등 대규모 신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러한 신사업들은 이 분야 최고의 전문기업인 이엘엠시스템이 그동안 쌓아온 굴지의 글로벌기업들과의 긴밀한 사업협력을 통해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이엘엠시스템이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되면 현재 진행 중인 이러한 대규모 신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은 시장에 소상히 밝힐 계획"이라며 주주와 함께하는 투명한 경영을 약속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