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광 통신모듈 제조 전문기업 빛과전자(구 라이트론)가 국내 통신시장 침체 극복을 위해 인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빛과전자는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하는 'Convergence India 2025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도 통신 시장을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하고 현지 고객들과의 미팅을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 시장 맞춤형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유선 FTTH와 무선 Wireless 네트워크용 155Mbps~10Gbps 등 다양한 광송수신기 ▲데이터센터 시장용 100Gbps ~ 800Gbps 광송수신기 ▲SFP/QSFP 형태의 Pluggable Amplifier(착탈식 증폭기) 등이다.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14억2500만명)와 지난해 약 7%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통신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2023년 12월 기준 4G 및 5G 데이터 가입자는 각각 7억2400만명, 1억131만명에 달한다. 인도는 중국과의 정치적 마찰로 중국인의 비자를 불허하고, 정부 프로젝트의 중국 제품 사용을 불허하는 등 상대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빛과전자 관계자는 "인도 정부는 자국의 제조업 육성을 위한 'Make in India' 정책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도 시장의 개척과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 및 생산라인 설립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빛과전자는 해외 일정을 잇따라 앞두고 있다. 인도 Convergence India 2025 전시회를 마치고 오는 4월1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광통신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OFC(Optical Fiber Communication) 2025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OFC 전시회에는 올해 미주 지역 양산 공급이 기대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25Gbps C-band Full channel tunable SFP ▲Tunable 의 기능적인 장점과 가격적인 장점을 모두 가진 25Gbps Narrow channel tunable SFP ▲분산보상 기술인 EDC(Electrical Dispersion Compensation)를 이용하여 기존 전송 거리를 2배 이상 확대한 25Gbps EDC SFP ▲데이터센터용 100Gbps ~ 800Gbps 광송수신기 등이다.
빛과전자 관계자는 "2025년 북미 이동통신사들이 CAPEX(자본적 지출) 확대에 따라 2년 만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등으로 미국 수출을 진행 중인 당사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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