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호조세를 견인했다.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연결)을 집계한 결과 매출 174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8%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 신장으로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24.6%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소폭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뷰티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사업부는 7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판로 확대 등 호재가 잇따르며 사업부 중 전년동기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62.2%)을 달성했다.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사업부를 합친 에이피알 뷰티 부문의 누적 매출은 4314억원으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뷰티 부문 매출(4305억원)을 넘어섰다.
해외 실적 역시 돋보였다. 에이피알은 창립 최초로 해외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6% 성장한 100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해외 매출은 2435억원으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해외 매출액(2052억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향후 연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실적 향상에 매진할 방침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4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PDRN/PN 사업과 신규 뷰티 디바이스 출시를 예정대로 진행해 미래 사업성 증명과 성장동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가 거둔 글로벌 성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과 함께 외형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며 "창립 이래 4분기에 항상 좋은 성과를 거둬온 만큼 최대 실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