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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꿈 찾기
딜사이트 김진욱 부국장
2024.06.11 09:01:13
지드래곤 KAIST 교수가 된 이유...전혀 다른 분야의 융합을 통한 새로움
이 기사는 2024년 06월 10일 08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일론 머스크 인스타그램)

[딜사이트 김진욱 부국장] 누구나 한 번은 꿈꿔 봤지만 그 꿈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다. 그리고 그 꿈을 실행하고 또 성공을 통해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 극소수의 성공을 통해 인류가 더 발전하고 편리해진다. 성공한 극소수는 인간 욕구의 정점에 있는 꿈을 이뤄준 대가로 부와 명예를 얻는다.


현시대 그 극소수를 대표하는 인물을 꼽자면 일론 머스크가 있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 인간이 머리로만 꿈꾸던 일들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차 기업 '테슬라'다. 전기차의 상용화 시대를 이끌며 가장 전기차를 많이 판매한 회사가 됐다. 향후 AI와 접목된 자율주행으로 더욱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네 번째 시험 비행에서 지구궤도를 비행한 뒤 성공적으로 지구에 복귀했다. 추진체인 '슈퍼헤비'도 재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조롭게 지구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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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은 한 번에 10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우주로 날아갈 수 있다. 시험 비행 성공으로 인류가 화성 탐사는 물론 우주선 상용화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어마어마한 예산으로 국가에서나 할 수 있을 듯한 우주 비즈니스를 기업 비즈니스로 만들고 상용화까지 눈앞에 뒀다. 조만간 돈만 내면 우주여행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눈을 돌려 우리를 보자. 꿈을 현실로 만든 대표적인 인물로 세종대왕을 꼽고 싶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말과 달라 한자어와는 서로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백성 중에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끝내 자신의 뜻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딱하게 여겨 새로 28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일상에서 편하게 쓰도록 하고자 한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해례본을 통해 한글을 만든 이유와 자신의 희망을 담았다. 600여년이 지난 지금 그 희망이 현실이 돼 우리 백성들이 너무나 편리하게 한글을 활용한다. 그리고 그 한글을 기반으로 디지털 세계에 완벽하게 적응해 우리만의 디지털 문화를 넘어 세계적인 K-POP 문화까지 만들어가는 힘을 축적했다.


당시 한자를 쓰는 기득권층 입장에서는 한글 창제에 상당한 반발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세종대왕은 자신의 꿈을 펼쳤다.


이광형(왼쪽) KAIST 총장이 지드래곤(가운데)에게 KAIST 초빙교수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카이스트 홈페이지)

최근 우리 내부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더하는 과정이 만들어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대학교(KAIST)가 지난 5일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했다. 국가 예산으로 운영돼 매우 보수적일 듯한 KAIST에서 대중 가수를 교수로 임명하다니 더구나 기계공학과에. 매우 이례적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어떻게 이런 결정이 내려질 수 있었을까. 지드래곤의 교수 임용을 주도한 이광형 KAIST 총장의 과거 이력을 보면 이해가 된다.


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인 이광형 총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오와 공학을 결합한 바이오 및 뇌공학과를 지난 2001년 설립한 인물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2009년에는 IP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재산대학원 설립하고 우리나라 최초 미래학 연구기관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을 주도했다.


지난 2021년 제17대 KAIST 신임총장으로 임명되고서는 과학과 인문학의 결합이 필요하다며 디지털인문사회학부 설립을 공식화하고 2023년 그 결실을 맺었다. 또한 앞으로 바이오의료 분야에 특화된 과학자·공학자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를 바라본 융합 학문을 통해 미래 세대들에게 새로움과 꿈을 찾으라는 신호를 던지는 것이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조만간 KAIST안에 미술관이 만들어진다는 것.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본산에 미술관이 웬 말인가?


이런 반응에 이 총장은 "상식에서 벗어나려면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것이 예술"이라며 "그림을 보고 일상에서 벗어 나야지 상식을 깨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미술관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한다. 미술을 통해 과학자들의 창의성을 더하겠다는 의지다.


현시대 세상을 바꾸는 새로움을 찾은 인물들이라면 우리는 해외 핵심 기업 설립자를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조만간 그러한 인물이 나오지 않을까. 우리에게 그런 인물을 배출할 좋은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반가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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