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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두주자, 연봉 170억의 사나이
김호연 기자
2024.06.05 09:36:12
③채진호 PE부문 대표, 18개사 임원 겸직…"과도기 책임질 인물" 지적도
이 기사는 2024년 06월 03일 16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도용환 스틱인베스트먼트 회장의 2세 승계는 사실상 불가능한 선택지가 됐다. 그러면서 적지 않은 나이의 도 회장이 차기 경영권을 임직원 중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도 회장(13.44%)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갖고 있는 이는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곽 부회장의 지분율은 3.74%이며 곽대환 대표이사는 0.52%다.


지분구조만 살펴보면 곽 부회장이 도 회장의 뒤를 이어야 하지만 도 회장과 같은 1950년대생으로 나이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1960년대생인 곽 대표 역시 차기 대권을 거머쥐기엔 나이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틱인베스트먼트 내부에선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젊은 피'의 리더를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진호 스틱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출처=스틱인베스트먼트)

현재 차기 스틱인베스트먼트의 후계자로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는 채진호 PE부문대표다. 지분율(0.59%)이 곽 대표(0.52%)보다 높으며 1971년생으로 비교적 젊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수료하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케이아이파트너스 기업구조조정팀, M&A 자문사 골든폴 대표를 역임하다 2010년 스틱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약 15년 동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9년 5월 자사주 2만5000주를 매수하며 처음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말 라지캡 부문의 초대 대표를 맡았고 2021년 급여 6억원에 상여금 164억원을 받으며 그 해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최고연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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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성과보수는 845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2100%나 급증한 실적을 거뒀는데 이는 회사가 투자한 하이브가 2020년 상장하며 9611억원을 회수한 덕분이었다. 투자 원금(1039억원) 대비 9배 이상의 차익을 거두면서 채 대표 역시 대규모 성과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내부수익률(IRR)은 137.91%에 달했다.


채 대표는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다이아몬드 유한회사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윈 유한회사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에버그린 유한회사 ▲STIC Special Situation Evergreen Cayman Limited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쥬얼 유한회사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모빌리티 유한회사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코스믹 유한회사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리얼티 유한회사 등 8개 투자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로 회사에서 가장 많은 투자조합의 운용을 맡았다.


투자조합 이외에도 ▲한컴라이프케어 ▲쥬비스다이어트 ▲휴맥스모빌리티 ▲대영채비 ▲부동산다이렉트 ▲아이엠지테크놀로지 ▲IME TECHNOLOGY S.a r.l.(아이엠지테크놀로지 해외 종속법인) 등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7개 회사의 기타비상무이사로 겸직하며 직간접적으로 경영 활동을 도왔다.  

   

이듬해인 2022년에는 급여 10억원에 상여 10억원, 총 20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하이파킹, 뮤직카우와 그 종속회사 등 회사 3곳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며 기타비상무이사를 추가로 맡았다.


지난해 말엔 급여 12억원에 상여 6억원, 총 18억원으로 3년 연속 회사 내에서 연봉 1위를 기록했다. 투자한 펀드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LP들 입장에서 심사역의 가장 높은 연봉은 빼어난 실적을 의미한다. 채 대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채 대표가 최고 연봉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 회장의 2세 승계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채 대표는 도 회장의 아들들이 투자사업 경험을 쌓는 동안 시간을 벌어줄 인물이라는 분석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채 대표는 리더십과 성과, 회사에 대한 충성도 등 다방면을 고려했을 때 가장 유력한 차기 후계자로 꼽히고 있다"며 "도재원 이사 역시 성과에 비례한 권한을 부여한다는 방침을 마땅히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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