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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사장 "2027년, 글로벌 디플 1위 탈환"
한보라 기자
2024.03.07 11:16:22
삼성디스플레이, 산학연 협력으로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 뒷받침
이 기사는 2024년 03월 07일 11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출처=한보라 기자)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027년께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최 사장은 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중국과 우리나라의 기술 격차가 1년까지 좁혀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글로벌 시장 트렌드가 되고 있는 만큼 2027년이면 1위 탈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근소한 차이로 중국으로부터 금액 기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우리나라 패널 제조사가 LCD 패널 사업을 정리하고 OLED 패널 사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점유율이 벌어졌다. 글로벌 OLED 패널 시장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대형 95.2%, 중소형 8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중국 업체들도 최근 LCD 패널 시장의 한계를 깨닫고 OLED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태블릿 등 IT용 OLED 패널 시장에서도 경쟁사인 중국 업체들 대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고, 이런 추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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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 사장은 6일 대전광역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해 차세대 패널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협약을 맺었다. 서울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 8곳과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R&D 부분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히트레이트(적중률)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좋은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며 "어제(6일) 카이스트에서 강의했던 것처럼 그들과 함께 꾸준히 연구에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이 언급한 히트레이트 분야는 '아임 파인 큐!(I AM Fine Q)'로 요약된다. 이는 최 사장이 IT기기(I), 전장(A), 마이크로 디스플레이(M), 폴더블(F), 퀀텀닷(QD) 등 신사업 분야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미래 비전 슬로건이다. 


한편 최 사장은 이날 이사회를 거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전 사장의 뒤를 이어 디스플레이협회 회장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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