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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월 31만5555대 판매…하이브리드 두각
범찬희 기자
2024.02.01 17:45:57
전년 동월 대비 보합세… 아반떼, 그랜저 제치고 세단 1위
아반떼 하이브리드. (제공=현대자동차)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현대자동차 갑신년 첫 달에 전년 수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친환경 차량에서는 하이브리드의 판매고가 크게 뛰면서 인기가 주춤해진 전기차(EV)와 대조를 이뤘다.


현대차는 지난달 총 판매량이 31만55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에서는 3.3% 감소한 4만9810대가 팔렸고, 해외에서는 2.8% 증가한 26만5745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RV(레저용차량)계가 가장 많은 2만255대의 판매고를 보이면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차량별로 보면 싼타페가 8016대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투싼(5152대)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차량 모두 최근 이뤄진 풀체인지로 인해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효과를 본 걸로 풀이된다. 


총 8573대가 팔린 세단에서는 아반떼가 선전했다. 전체 세단 판매의 절반에 가까운 4438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 차종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한 그랜저(3635대) 보다도 앞선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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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94대 ▲GV80 4596대 ▲GV70 2232대 등 총 1만 1349대가 팔렸다.


친환경차(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도 1만1021대가 팔리며 35.8%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싼타페, 투싼, 그랜저, 아반떼 등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년 동월 대비 41.8% 증가한 1만898대가 판매됐다. 반면 전기차는 보조금 미확정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소폭(127대→ 121대) 감소했다. 전기차에서는 아이오닉5가 37대로 1위를 기록했고 ▲GV70 37대 ▲G80 26대 ▲GV60 7대 등의 순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판매실적. (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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