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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작년 외형·내실 다 잡았다
유범종 기자
2024.01.26 15:07:49
전년대비 매출 9.6%·영업익 58.7%...디지털·글로벌시장 공략 주효
이 기사는 2024년 01월 26일 15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애경산업 CI. (제공=애경산업)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애경산업이 작년 외형 확장과 내실 다지기에 모두 성공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 속에서도 디지털 중심의 성장과 글로벌시장 공략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를 적극 추진하며 경영실적 개선을 이뤄낸 것으로 풀이된다.


애경산업은 26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기준 매출 6689억원과 영업이익 6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58.7% 각각 개선한 수치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167억원에서 475억원으로 184.9%나 늘어났다.


애경산업 2023년 경영실적. (출처=금융감독원)

사업부문별 성과를 보면 특히 생활용품사업의 선전이 눈에 띈다. 생활용품사업은 작년 417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6.9% 성장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 역시 1년 만에 141.9% 확대된 25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수익성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국내 디지털 채널 확대와 퍼스널 케어·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투자를 통해 브랜드력도 제고했다. 해외에서는 자체브랜드인 케라시스와 2080 등의 판매 신장과 함께 다양한 국가로의 채널 진출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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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또 다른 사업 축인 화장품사업도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화장품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27.8% 확대된 364억원을 달성했다.


화장품사업은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채널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텃밭이었던 중국 외 국가로의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사업도 자사몰과 신규 온라인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에이지투웨니스(AGE20'S), 루나(LUNA), 포인트 등 핵심 브랜드의 오프라인 채널 강화 노력을 지속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도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며 "특히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글로벌 전용제품 출시와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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