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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시대' 준비 본격화
민승기 기자
2023.12.01 08:00:31
토지매매 계약 체결 후 첫 생산설비 발주...품질관리인력 등도 충원
이 기사는 2023년 11월 30일 16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지난해 BMS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뛰어든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메가플랜트(거대 생산시설) 건립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9일 '비유동자산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395억원 규모의 송도 바이오 플랜트 생산설비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내 메가플랜트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첫 생산시설 발주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생산시설 발주까지 이뤄지자 업계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시대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단 반응이 나오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 11공구 KI20 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418, 418-9)에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1·2·3공장은 각각 2025년, 2027년, 2030년 준공 및 2034년 전체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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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장 착공 시점은 인허가 과정 마무리 이후 바이오 플랜트 조성을 함께 해줄 협력 업체 입찰 및 선정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준비가 끝나는 시점인 2024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준공은 2025년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CDMO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토지매매계약을 하자마자 생산설비를 발주한 것을 보면 송도 메가플랜트 계획을 서두르겠단 의미 아니겠느냐"며 "통상 생산설비를 주문하고 받는데까지 1년 가량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발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생산설비가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기나 금액 등을 고려할 때 바이오리액터 등 핵심 설비라기 보다는 초기 건설에 필요한 기초적인 장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공장 GMP 콘셉트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정해져야 거기에 맞춰 구체적인 장비 구매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선 관계자의 전망처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생산시설 품질관리 전문인력 등을 대거 충원 중인 상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메가플랜트 건립을 위한 인력충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장비 및 GMP 품질관리 인력들이 롯데바이오로직스로로 이직한 사례가 늘고 있는데, 송도 시대를 열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도 "이번 비유동자산 취득결정 공시는 송도 메가플랜드 건립을 위한 생산설비 발주와 관련된 것"이라며 "내년 초 토지매매계약에 따른 대금을 완납하고 본격적인 생산시설 준공이 이뤄지면 생산설비 발주 사례가 더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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