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성과급 인상률 20%↑…사회공헌 2025억원
박관훈 기자
2023.11.02 06:15:15
1인당 평균 연봉 1억1078만원…희망퇴직금 2억9396만원, 7.3%↓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1일 16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최근 2년 간 신한은행의 임직원 성과급 인상률이 매년 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성과급을 제외한 급여의 인상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전체 근로소득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2025억원을 투입했다.


1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은행 임직원의 총 근로소득 금액은 1조507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1078만원으로 4.2% 늘었다.


◆ 작년 1인당 성과급 2천만원 육박…인상률 20% 넘어


신한은행은 임직원 근로소득의 증가 이유에 대해 "임금 인상에 따른 기본급이 증가했고, 전년 대비 높은 성과 달성으로 성과급 및 인센티브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more
신한은행, 인천시와 '소상공인과 상생' 업무협약 신한금융, 소상공인·청년에 1050억 상생금융 강화 이자이익 9422억원…사회공헌 지출 27억원 평균 연봉 8945만원…성과급 30% 차지

지난해 신한은행의 임직원 총 급여액은 1조2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1인당 평균 급여는 9103만원으로 증가율은 1.2%다. 전체 근로소득에서 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82.2%로 나타났다.



급여를 제외한 나머지 17.8%(2687억원)는 성과급(상여)으로 분류했다. 1인당 평균 성과급은 1975만원이다. 신한은행의 임직원 성과급은 ▲경영성과급 ▲기타 성과보수 ▲보로금 등으로 나뉜다. 이 중 경영성과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2년 간 신한은행 임직원 성과급 증가율은 매년 20%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성과급을 뺀 급여액 인상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지난해 신한은행의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액은 2억9396만원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이는 2021년 대비 지급 개월 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희망퇴직은 디지털‧비대면화에 따른 내점고객 및 점포 축소 대응 등 경영상의 필요 또는 직원의 요청에 따라 인력 선순환(신규채용 여력 확보)을 위해 비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노사합의를 통해 1월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직원 1인당 기본퇴직금은 8230만원으로 2020년은 8432만원, 2021년은 8433만원 대비 소폭 줄었다. 직원 1인당 특별퇴직금 역시 2억8862만원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 작년 이자이익 7조1611억, 23.7%↑…사회공헌 2025억 


지난해 신한은행의 이자이익은 7조16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1조4279억원) 증가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의 확대와 대출수요 증가에 따른 대출 공급 확대 등이 요인이다.


이자수익은 12조4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39%(4조1695억원) 증가했다. 이는 대출채권이자가 전년 대비 49.9%(3조6327억원) 늘었기 때문이다. 이자비용은 5조2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6%(2조7973억원) 증가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조달비용이 늘면서 예수금이자가 전년 대비 122.8%(2조1993억원) 증가한 결과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서민금융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비용은 20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의 2.8% 수준이다. 부문별 사회공헌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지역사회·공익 부문이 130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서민금융 632억원 ▲메세나(문화‧예술‧체육) 61억원 ▲학술 및 교육 13억원 ▲환경 8억원 ▲글로벌 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 충당금 전입액 5535억, 140%↑…배당성향 38%


신한은행의 지난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55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9%(3228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른 총여신 대비 충당금적립률은 0.5%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용위험이 존재하는 금융상품의 기대신용 손실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했다. 기대신용손실은 당해자산의 계약상 수취하기로 한 현금흐름과 수취할 것으로 예상하는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의 차이로 측정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조1571억원을 배당했다. 배당성향은 38%로 했다. 앞서 2020년 38.2%, 2021년 36.1%과 비슷한 배당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사업성과, 자본적정성 및 2023년 성장 그리고 지주회사의 출자여력 등을 고려해 배당성향을 결정하고 있다"며 "매년 적정 수준의 배당을 통해 자본적립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업종별 IPO 현황
Issue Today more